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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 대접하듯 밥차 운행합니다 - 인천기독교신문(09.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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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9-08-12 00:00 조회22,0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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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인물/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 이사장 이선구

정근영 기자 hobak330@naver.com

 

▲ 이선구 이사장은 사랑나눔 빨간밥차를 통해 인천에서 일어날 오병이어의 기적을 소망하고 있다.

“‘내가 헐벗고 굶주렸을 때 너는 어디에 있었느냐?’라며 예수님께서 물으실 때 겸손히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헐벗고 굶주린 이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 이선구 이사장(서울 소망장로교회·사진). 그는 종의 몸으로 낮고 천한 세상에 오신 예수의 발자취를 따르고 있다. 


  지난 6월 23일을 시작으로 일주일에 한번 인천을 찾는 이선구 이사장은 인천에서 일어날 오병이어의 기적을 기대하고 있다. 서울에 본부를 둔 이 이사장이 인천을 방문하는 것은 지난 6월 23일 ‘사랑나눔 빨간밥차’가 인천에서 처음으로 운행하게 된 이유에서다. 


 사랑나눔 빨간밥차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주안 남부역에서 무료급식을 펼치는 이선구 이사장은 나눔현장에 직접 나와 음식을 나르며 이웃과 함께 즐거운 점심을 한다.   한낮의 더위도 잊은 채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그는 “함께 봉사 할 수 있는 것 자체가 기쁨”이라며 현장에 나올 수 있음에 감사하고 있다.


 사랑나눔 빨간밥차는 많은 동역자들이 있어 움직인다. 매주 수요일 주안역에서 운행하는 사랑나눔 빨간밥차는 주안장로교회(담임 나겸일 목사)와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정자)과 함께하고 있으며, 매주 금요일 서울역에서 무료급식을 진행할 때에는 오준영 목사(브엘세바교회·사랑나눔 빨간밥차 담당목사)의 예배 인도로 영과 육의 음식을 채우고 있다.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섬기는 봉사자와 후원자가 모여 오병이어의 기적을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이다.   사랑나눔 빨간밥차는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가 진행하는 선한 사업이다. 지난 2006년 발족된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는 ‘사랑의 쌀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구현하고자 한다. 그 첫 사업이 전국 300만 소외계층을 품는 것이다.


 때문에 동 운동본부는 쌀 나눔 운동과 함께 쌀 모으기 운동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한 번 쓰고 버려지는 화환을 ‘쌀화환’으로 바꾸자는 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 이사장은 “전국 모델하우스에서 1시간 내 버려지는 화환의 액수는 약 100억이다. 이는 300만명에게 식사를 대접할 수 있는 금액”이라며 꽃의 보이는 아름다움보다는 쌀로 전해지는 아름다움을 실천할 것을 권했다.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와 함께 하기 전 건축업에 종사했던 이선구 이사장은 모델하우스에 놓여있는 화환이 불과 몇 시간이면 버려지는 것을 보았다. 순간 그의 머릿속을 스치고 지나간 것이 쌀이었다.


 “그 날을 시작으로 쌀로 전하는 운동을 펼치고자 했습니다. 그러던 중 2000년 초에 故한경직 목사님께서 쌀 나눔에 관한 말씀을 하셨어요. 그 때 ‘바로 이거다’했죠. 쌀을 모아 소외된 이웃에게 다시 전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 것이었습니다.”


 쌀을 모아 다시 전하는 것에 생각이 미친 이선구 이사장은 그날을 시작으로 쌀화환 보내기 운동에 적극 힘쓰게 됐다. 그 후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쌀 나눔 운동을 전개, 소외이웃에게 다가가고 있다.   말보다는 행동으로 소외이웃을 품는 이선구 이사장은 ‘무엇을 하든 예수님께 하듯 하라’란 말씀을 새기고 이를 늘 실천하려 한다.


 “사랑나눔 빨간밥차를 섬기는 모든 이들과 함께 ‘예수님께 대접하는 식사로, 내가 먹는 밥처럼’ 섬길 것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 드리는 것인데 정성에 정성을 더해야죠.”


 소자와 헐벗을 자, 굶주린 자와 함께 하신 예수님처럼, 이 이사장 또한 그들과 함께 하려한다. 그들의 손을 잡아주며 그들을 품는다.  앞으로의 삶도 다른 이를 위해 섬기며 위로하길 원하는 이선구 이사장에게는 큰 소망이 있다.


전국을 달리는 사랑나눔 빨간밥차가 되어 전국 100만명의 어린이에게 따뜻한 밥을 대접하는 것이다. 10대의 빨간밥차가 전국을 달리는 것은 생각만으로도 그에게 미소를 머금게 한다.


그의 두 번째 소망은 중증장애아동을 위한 전문병원 건립이다. 이를 위해 ‘우리쌀 사랑 콘서트’를 개최하며 이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촉구하고 있다. 이선구 이사장은 병원을 통해 장애아동을 돌보고 수술비를 지원하며 그들이 지닌 아픔을 나누고자 한다.


 이후 이 이사장은 전 세계로까지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려 한다.
 “100만명의 국내 어린이가 사랑의 밥차를 만날 즈음, 굶주림으로 고통받는 세계 어린이들에게도 사랑나눔 빨간밥차를 보내고 싶습니다. 300~500만명의 세계 어린이를 품는 것이 저의 마지막 사명이라 생각합니다.”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떡 다섯 개의 기적. 작은 섬김이 큰 기적을 낳은 오병이어의 기적이 인천에서 일어나길 이선구 이사장은 조용히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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