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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0회]주머니가 없는 옷 (10/29 ~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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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가 없는 옷

 

성경의 욥기를 보면 욥은 우즈 땅에 살고 있었다. 그는 아들 일곱과 딸 셋을 두었으며 양 7,000 마리, 낙타 3,000 마리, 1,000 마리와 많은 종들을 거느리는 동방 제일가는 부자였다. 그는 수부귀다남의 모든 조건을 갖춘 사람이었으나 하나님이 괜히 사탄의 말만 듣고 그의 신앙심을테스트하게 함으로써 정말 아무런 죄도 없이 하루아침에 모든 자식들이 갑자기 죽고 모든 재산을 잃어버리는 날벼락을 맞았다. 그는 내가 어머니 뱃속에서 태어날 때 아무것도 가져온 것이 없으니 죽을 때도 아무것도 가져오지 못하리라. 주신 자도 하나님이시요, 가져간 자도 하느님이시니, 오직 하나님이 찬양받길 원하노라고 하여 자포자기하거나 자신에게 인간으로서 참을 수 없는 고통을 준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다.

욥과 마찬가지로 솔로몬은 사람은 태어날 때 벌거숭이로 나왔으니 아무리

수고하여 얻은 것이라도 세상을 떠나갈 때는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한다.”

하였다. 이렇게 빈손으로 왔다 빈손으로 가는 우리 인생이지만 우리는 어두움

과 슬픔, 번민과 분노, 질병 그리고 욕심까지 곁들여서 살아가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세상을 살면서 하나라도 더 챙기려고 죽을힘을 다 쓴다.

여우 한마리가 포도원 앞에서 어떻게 하든 그 안에 들어가 포도를 따먹고 싶어 서성거리고 있었다. 그러나 울타리가 너무 높아 좀처럼 들어갈 수가 없었다.

여우는 3일간 단식을 한 후 살이 빠지자 간신히 울타리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는 데 성공하였다. 그 곳에 들어가서 마음껏 먹고 놀다가 포도원을 나오려고 하니 이번에는 배부르고 살이 쪄서 그 구멍으로 빠져나올 수가없었다. 3일간 단식하여 살이 빠지자 간신히 빠져 나왔다. 여우가 말했다.

제기랄! 결국 들어갈 때나 나올 때나 똑같이 되었구나!”

우리의 인생도 이 여우와 같은 운명이다. 벌거벗은 채로 태어나 죽을 때는 썩어 없어질 수의 하나 걸치고 빈손으로 관 속에 들어간다.

사람이 평생동안 땡볕 아래서 고생하여 얻는 것이 무엇인가?

하늘나라 갈 때 입는 수의에는 주머니가없다.

수의는 시체를 염할 때 쓰는 옷감을 말한다. 수의에 주머니가 없다는 말은 공

수래 공수거, 즉 빈손으로 왔다 빈손으로 이 세상을 떠난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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