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09회] 이유 있는 아픔 > 이선구의행복비타민

본문 바로가기

자료센터

이선구의행복비타민

HOME  자료센터  이선구의행복비타민

[4909회] 이유 있는 아픔 (09/23 ~ 09/23)

본문

이유 있는 아픔

 

 

여름 장마철에 호박꽃이 피면 시골 할머니들은 긴 빗자루로 호박꽃을 마구 때린다.

매를 맞은 호박꽃은 꽃잎이 찢어지고 줄기에 달린 잎도 떨어져 나가고 만.

그러나 매를 많이 맞은 호박일수록 더 많은 열매를 맺는다.

할머니가 호박꽃을 때리면 그 꽃에 있던 꽃가루가 날아가거나 빗자루에 묻어서 많은 호박꽃에게 옮겨가기 때문이다.

사과, , 복숭아 같은 과일 나무는 가지를 자주 잘라준다.

과일 나무 가지에는 열매가 많이 달릴 가지와 잎만 달리는 가지가 있다.

과일이 많이 달릴 가지는 그냥 두고, 잘 달리지 않을 가지는 잘라주어야 과일을 많이 얻을 수 있다.

 

이른 봄추위가 풀릴 때 시골에서는 보리밭이나 밀밭을 발로 밟아준다.

힘 센 어른들이 발로 밟으니까 작은 보리 싹이나 밀 싹은 잎과 줄기가 부러진다.

그래도 곡식을 아끼는 농부 아저씨들이 이렇게 밟아주는 것은 보리 싹이나 밀 싹을 아끼고 사랑하기 때문이다. 밟아주지 않으면 이른 봄에 생기는 서릿발이 보리나 밀의 뿌리를 들뜨게 해서 얼어 죽고 말기 때문이다.

밟아준 보리나 밀은 뿌리가 땅에 잘 붙어서 얼어 죽지 않는다.

 

인천광역시 계양구 황어로134번길 28 
이선구의 행복비타민  |  운영인  이 선 구
Tel : 02-780-5333    Fax : 02-780-5336
e-Mail : winjoy1@daum.net  


해피로그  ㆍ   이용약관  ㆍ   개인정보취급방침  ㆍ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ㆍ   후원FAQ  ㆍ   후원문의  ㆍ   사이트맵
주소 : (21006)인천광역시 계양구 황어로 134번길 28 (장기동 152-5)   고유번호 : 107-82-63302   이사장 : 이선구
전화 : 1600-4022 (02-780-5332~3)   팩스 : 02-780-5336   E-mail : loverice5333@naver.com
Copyright ⓒ 2017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All Rights reserved. supported by 푸른아이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