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26회] 자유와 행복 (11/14 ~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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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구의 행복비타민 5326회차 | 2019.11.14(목) |
5326.자유와 행복
한 교도소에 두 명의 사형수가 있었다. 한 사형수는 양민을 무참히 학살한 죄인이고 한 사람은 월남전 때 동료를 죽인 장본인이었다. 어느 날 한 사형수는 간수에게 부탁했다.“내 몸을 팔겠다. 그 대신 죽기 전에 맛있는 음식을 실컷 먹게 해다오”
결국 한 사형수의 몸은 의과대학에 해부용으로 팔렸다. 그에게는 매일 풍성한 음식이 주어졌다. 그 사형수는 제 살을 뜯어먹는 고통 속에서 살다가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다.
다른 사형수는 자신이 가진 약간의 돈을 저축했다가 그것을 예배당 건축헌금으로 드렸다. 헌당식 날 사회자가 그의 헌금사실을 알렸고 모임에 참석한 신문기자가 그 사실을 보도했다. 결국 그 사형수는 무기징역으로 감형된 후 모범수로 석방됐다.
동일한 상황에서 두 사람의 인생은 확연히 바뀌었다. 긍정적이고 헌신적인 삶을 사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자유’와 ‘행복’이 주어진다.
이선구의 행복비타민 | 운영인 이 선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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