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27회] 오병이어 (11/15 ~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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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구의 행복비타민 5327회차 | 2019.11.15(금) |
5327.오병이어
전해들은 우스운 이야기입니다.
시골의 작고 오래된 교회에 젊은 전도사님이 부임하게 되었습니다. 첫 목회를 시작하는 전도사님의 감회는 남달랐습니다.
첫 설교로 오병이어의 기적의 내용으로 설교하게 되었는데 너무 긴장한 탓에 그만
“예수님께서 떡 5,000개와 물고기2,000마리로 다섯 명을 먹이고도 12광주리나 남기시는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하고 큰 실수를 하였습니다.
그러자 말씀을 듣고 있던 그 교회 장로님이 하는 말이 “그 정도라면 나도 하겠다.”라며 전도사님에게 들릴 정도로 혼잣말로 말했습니다. 얼굴이 홍당무같이 달아오른 전도사님은 그 다음 주에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실수한 것을 인정하고 “ 제가 실수하여 잘못 전하였습니다. 예수님은 떡 5개와 물고기 2마리로 5천명을 먹이시고 12광주리 가득 남기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장로님에게 물었습니다. “장로님 이래도 하실 수 있겠습니까?" 그러자 장로님 왈 "지난주에 먹다 남은 거 있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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