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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1회] 심리적인 장애물을 뛰어넘어라 (11/29 ~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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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구의 행복비타민 5341회

2019.11.29 (금)

 

 

5341.심리적인 장애물을 뛰어넘어라

 

작년 여름, 장마가 끝날 무렵 사십대 중방의 k가 상담 차 찾아왔다.

명문대를 졸업한 k는 오래 전부터 직장 생활에 회의를 품고 있었다.

그는 틈만 나면 자기 계발 관련 서적이나 창업 서적을 읽으면서 독립을 꿈꾸었다.

그러나 그보다 늦게 창업 준비를 시작한 친구들이 독립해서 나간 뒤에도 그는 여전히 회사에 남아 있었다.

막상 사표를 내려고 하면 눈앞이 깜깜해지고 손이 떨려요. 도대체 왜, 그런 걸까요?”

k는 그런 자신을 모두지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나는 마침 시간도 남고해서 그와 차를 마시며 오랜 시간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의 성장기까지 모두 듣고 나서야 그가 심리적인 장애물로 가로막혀 있음을 눈치 챌 수 있었다.

 

k의 아버지는 제과업을 했다 그가 일곱 살 때 부친의 회사가 부도났는데, 사업 실패가 불러온 재앙을 그는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그는 특히 집 안의 모든 가재도구에 붙여지던 빨간딱지를 잊지 못했다.

법원에서 나온 직원들이 가재도구며 장식장에 든 고급 술병 등에 빨간딱지를 붙이던 장면을 설명할 때, 그의 입술은 창백하게 질렸고 눈동자는 공포로 가득 차 있었다.

나는 며칠 뒤에 그와 술을 마시다가 자연스럽게 그에게 정신과 의사를 소개시켜주었다. 정신과 의사로부터 한 달 남짓 치료를 받은 k는 직장을 그만두고 회사를 차렸다. 워낙 성격이 활달하고 대인 관계에 능해서 그는 현재 큰 어려움 없이 회사를 키워나가고 있다.

 

성공을 위한 좋은 조간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주저하고 있는 사람들 가운데는 k처럼 심리적인 장애물에 가로막혀 있는 사람이 많다.

어렸을 때 아버지가 너처럼 야박한 의지로 도대체 뭘 하겠니?” 하고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에 이십 년 넘게 사로잡혀 있는 사람도 있다.

이런 사람은 성공을 향해 길을 떠나기 전에 먼저 심리적 장애물부터 제거해야 한다. 정신과 의사를 찾아도 좋고 매일 30분씩 편안한 자세에서 눈을 감고 명상을 하는 것도 좋다. 원인만 찾아낸다면 극복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심리적인 장애란, 없는 것을 있다고 생각하는 착각에서 비롯된다. 따라서 그것이 착각이었음을 깨달으면 문제는 저절로 해결된다. 마음인 복잡한 것 같으면서도 단순하다.

 

 

 

 

이선구의 행복비타민  |  운영인  이 선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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