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9회] 왜 엄마 것은 없어요 > 이선구의행복비타민

본문 바로가기

자료센터

이선구의행복비타민

HOME  자료센터  이선구의행복비타민

[5069회] 왜 엄마 것은 없어요 (03/02 ~ 03/02)

본문

 

이선구의 행복비타민 5069회차

2019.03.02(토)

 

5069.왜 엄마 것은 없어요?

 

 

엄마가 시장에서 돌아오시면

동생과 나는 오로지 장바구니에만 관심이 있었다.

엄마 내 운동화 사왔어요?

다음에 꼭 사올게.

운동화 다 떨어져서 창피하단 말이예요.

엄마의 장바구니엔 우리가 쓸 칫솔과 아버지 속옷

그리고 우리 식구가 먹을 찬거리뿐이었다.

내 나이 서른이 넘어 이제야 물어본다.

엄마, 엄마가 쓸 것은 왜 하나도 없어요?

 

- 심승현의 파페포포 투게더중에서 -

 

어머니를 생각하면 낡고 꼬질꼬질한 속옷부터 생각납니다.

비단옷을 감고 싶은 마음이 어머님인들 왜 없으셨겠습니까.

어머니가 되신 순간부터 모든 새 것, 좋은 것은 당신 것이 아니게 되었고,

어머니 몸에 걸쳐진 것은 언제나 낡고 때묻은 그 속옷뿐이었습니다

 

 

 

이선구의 행복비타민  |  운영인  이 선 구

Tel : 02-780-5333    Fax : 02-780-5336

e-Mail : winjoy1@daum.net

 

 ​ ​ ​ ​ ​ ​​ ​​ ​​ ​​ ​ ​​ ​​​​​ ​​​​​​​ ​ ​​​​ ​​ ​​​​​​​ ​                         


해피로그  ㆍ   이용약관  ㆍ   개인정보취급방침  ㆍ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ㆍ   후원FAQ  ㆍ   후원문의  ㆍ   사이트맵
주소 : (21006)인천광역시 계양구 황어로 134번길 28 (장기동 152-5)   고유번호 : 107-82-63302   이사장 : 이선구
전화 : 1600-4022 (02-780-5332~3)   팩스 : 02-780-5336   E-mail : loverice5333@naver.com
Copyright ⓒ 2017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All Rights reserved. supported by 푸른아이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