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94] 칭찬의 놀라움 (03/26 ~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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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구의 행복비타민 5093회차 | 2019.03.26(화) |
5093.칭찬의 놀라움
참 놀라운 것은 칭찬은 칭찬한 대로 그 사람을 만들어버린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이 바로 칭찬의 힘이라는 겁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대로, 우리가 살아가면서 사용해야 할 가장 놀라운 사랑의 기술은 바로 상대방을 열심히 칭찬해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칭찬에도 종류가 두 가지 있다는 것 아십니까?
하나는 자기 존재 확인의 칭찬입니다. 또 하나는 자기 존재 확대의 칭찬입니다. 그러니까 내가 나를 소중한 존재로 여기지 않으면 다른 사람도 나를 그렇게 여겨주지 않는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즉, 다른 사람의 나에 대한 평가는 내가 내 자신을 어떻게 평가했느냐에 달려 있다는 말씀입니다. 칭찬은 항상 자기에게 먼저 해야 합니다. 그 다음에 중요한 것이 비로 다른 사람을 칭찬하는 것입니다. 칭찬이라는 것은 놀라워서 자기를 칭찬할 수 있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칭찬할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상대방의 귀함을 발견할 줄 아는 사람 괴테가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내가 누군가를 칭찬한다는 것은 그 일로 인해 내가 그 자리에 오르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 이런 얘기 가끔 하지 않습니까? "돈은 그 사람을 잠깐 기쁘게 합니다. 그러나 칭찬은 그 사람을 평생 기쁘게 합니다." 칭찬 한마디에 인생이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서양 속담 중에도 이런 말이 있습니다. "꿀 한 방울이 수많은 벌을 불러 모으지만 수만 톤의 가시가 벌을 끌어오지는 못한다."
운동선수들은 자기의 평소실력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어떻게 해서 시합 중에 발휘할 수 있게 될까요? 어디서 그 힘을 공급받을까요? 바로 응원소리가 그의 공급원입니다. 비단 운동선수뿐만이 아니라 어떤 사람도 칭찬의 소리에 그 인생이 밝게 빛나기 마련입니다. 누구든 칭찬의 소리를 들으면 금방 신바람이 나고 맙니다. 그렇다고 해서 칭찬하는 데 무슨 특별한 비용이 드는 것도 아닙니다. 이 얼마나 큰 장점입니까? 칭찬이란 우리의 생을 건강하게 빛나게 하는 비타민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의사들이 하루에 권하는 비타민의 양이 얼마나 됩니까? 하루 600미리그람은 섭취해야 한다고 권합니다. 우리가 만약 우리의 생명 비타민인 칭찬을 하루에 한 번 씩만 가족에게 먹일 수 있다면 우리 가족들은 금세 건강하고 활기찬 가족들이 될 수 있습니다. 칭찬은 곧 귀로 먹는 보약과 같기 때문입니다. 너무나 아무렇지도 않게 남을 비난하듯, 칭찬하며 살아본다면 우리의 삶이, 우리 가족의 삶의 확실히 질이 달라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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