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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9회] 칼에 죽는 육체보다 돈에 죽는 영혼이 더 많다. (06/30 ~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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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구의 행복비타민 5189회

2019.06.30(일)

 

5189.칼에 죽는 육체보다 돈에 죽는 영혼이 더 많다.

 

 

정직성은 모든 계급을 막론한 공통의 덕목이다.”

수입보다 지출을 줄이고, 한 푼 두 푼 모으면서 검약과 저축을 생활화하면 재산은 불어나게 되어있다. 파리의 은행가인 오스터왈드는 가난하게 인생을 시작했다. 매일 저녁 주막집에 가서 식사 대신 맥주를 마시면서 바닥에 굴러다니는 코르크 마개를 눈에 띄는 대로 호주머니에 챙겨 넣었다. 8년간 그런 식으로 해서 코르크 마개를 판돈이 무려 8루이도르 (프랑스 대혁명 때까지 통용된 프랑스의 금화 - 역자주)에 이르렀다. 이후 그는 그 돈을 서업 밑천삼아 주식 매매업에 뛰어들어 거부가 되어 그가 임종시에 남긴 유산은 무려 300만 프랑에 달했다.

 

수필가 이자 성직자인 존 포스터(John Foster)는 돈을 벌어들일 수 있는 결단력에 대한 다음과 같은 사례를 들려주고 있다. 어떤 젊은이가 부모님에게 물려받은 유산을 방탕한 생활로 모두 탕진하고 궁핍과 절망 속에 몰리고 말았다. 그는 자살할 결심으로 집을 뛰쳐나와 한때 자신의 영지였던 곳을 굽어 볼 수 있는 언덕에 이르렀다. 그는 그 자리에 주저앉아 한동안 생각에 잠겨 있다가 그 영지를 되찾겠다는 결심으로 벌떡 일어섰다. 거리로 돌아와 석탄을 실은 짐마차가 어떤 집 앞에 멈춰서 있는 걸 보고 석탄 옮기는 일자리를 구하게 된다. 그렇게 해서 얼마 안 되는 노임이나마 받아서 저축을 하고 팁으로 고기와 음료를 청하여 챙겼다. 하찮은 일이긴 했지만 계속 일하여 돈을 좀 더 모은 후 가축을 사들였다가 이윤을 붙여 팔았다. 그리고서 좀 더 큰 규모의 거래를 반복한 끝에 그는 부자가 될 수 있었다. 결국 그는 예전의 영지를 되찾고 지독한 구두쇠로 악명을 날리며 세상을 떠났다. 그가 땅에 묻혔을 때 그의 몸은 흙으로 돌아갔을 뿐이다.

 

사실 그는 살아서 고귀한 정신과 결단력으로 그 자신뿐만 아니라 남들에게도 유익을 끼치는 인간이 될 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의 실제 삶이나 목적은 모두 인색하고 추한 것이었다. 이 모든 죄악의 뿌리는 돈 그 자체가 아닌 돈에 대한 애착 때문이다.

 

이선구의 행복비타민  |  운영인  이 선 구

Tel : 02-780-5333    Fax : 02-780-5336

e-Mail : winjoy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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