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58회]닦이지 않는 유리 > 이선구의행복비타민

본문 바로가기

자료센터

이선구의행복비타민

HOME  자료센터  이선구의행복비타민

[5658회]닦이지 않는 유리 (10/11 ~ 10/11)

본문

이선구의 행복비타민5658회

2020.10.11(일)

5658.닦이지 않는 유리

5658.닦이지 않는 유리

한 부부가 차에 기름을 넣기 위해 주유소에 들어왔습니다. 주유소 직원은 기름을 넣는 동안 차의 앞 유리를 닦아주었습니다.

기름이 다 들어가자 직원은 부부에게 다 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남편이 유리가 아직 더럽다며 한 번 더 닦아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러자 직원은 얼른 알겠다고 대답하고 다시 앞 유리를 닦으며 혹시 자신이 보지 못한 벌레나 더러운 것이 있는지 자세하게 살펴보면서 유리를 한 번 더 닦아냅니다.
직원은 다 되었다고 공손하게 말합니다.

그러자 이번에도 남편은 "아직도 더럽군! 당신은 유리 닦는 법도 몰라요? 한 번 더 닦아 주세요!" 라며 화를 내는 것이었습니다. 그때였습니다. 그의 아내가 손을 내밀어 남편의 안경을 벗겼습니다. 그리고 휴지로 렌즈를 깨끗하게 닦아서 남편의 얼굴에 다시 씌워 주었습니다. 남편은 깨끗하게 잘 닦여진 앞 유리창을 볼 수 있었고, 비로소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자신의 잘못을 깨달았습니다.

우리도 남을 탓하기에 앞서 자신이 얼룩진 안경을 끼고 있지는 않은지 되돌아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름다운 세상의 모든 일들도 색안경을 끼고는 자신의 생각만으로 맞추는 사람들 이 많은 것 같습니다.

나에게 주어진 하루가 있음을 감사합니다.
밥과 몇가지 반찬...풍성한 식탁은 아니어 도 오늘 허기를 달랠 수 있는 한끼 식사를 할 수 있음에 감사하렵니다.

누군가 내게 경우에 맞지 않는 말과 행동을 할지라도 그 사람으로 인하여 나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음에 감사하렵니다.

햇살의 따스함에 감사하고 바람의 싱그러움에 감사하고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에 태어났음을 커다란 축복으로 여기고 희미한 별빛 하나, 빗방울 하나에도, 눈물겨운 삶속에서도 환희를 느낄 수 있는 맑은 영혼을 가진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인천광역시 계양구 황어로134번길 28  이선구의 행복비타민  |  운영인  이 선 구
Tel : 02-780-5333    Fax : 02-780-5336
e-Mail : winjoy1@daum.net

 


해피로그  ㆍ   이용약관  ㆍ   개인정보취급방침  ㆍ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ㆍ   후원FAQ  ㆍ   후원문의  ㆍ   사이트맵
주소 : (21006)인천광역시 계양구 황어로 134번길 28 (장기동 152-5)   고유번호 : 107-82-63302   이사장 : 이선구
전화 : 1600-4022 (02-780-5332~3)   팩스 : 02-780-5336   E-mail : loverice5333@naver.com
Copyright ⓒ 2017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All Rights reserved. supported by 푸른아이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