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부모가 포기한 장애아들을 거둬들여 정성으로 돌보고 계시는 베이비박스 이종락 목사님의 사연이 미국에 알려져 큰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를 비롯한 각종 주간지의 1면에는 이 목사님의 기사가 실렸습니다. 이 목사님이 운영하고 있는 보호시설 앞에는 ‘투입함’이라는 상자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투입함 앞에는 ‘장애가 있는 아기를 돌볼 수 없다면 길에다 버리지 말고 이곳으로 데려 오십시오’ 라고 적혀 있습니다. 누군가 그곳에 아이를 넣으면 곧 상자에서 소리가 나고 이 목사님 부부가 그 아이를 거두어 돌보는 것입니다.
그러나 정부는 이 목사님이 이런 분야에 대한 전문가가 아니며, 이런 시설이 있음으로 아이들을 유기하는 일이 늘어난다는 이유로 시설의 문을 닫게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면식도 없는 장애아들을 하나같이 거둬들여 보살필 수 있는 것은 친부모보다도 더한 놀라운 사랑의 힘이 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커다란 사랑의 실천은 국경을 넘어서도 감격을 줍니다. 부모도 포기한 생명들을 보살피는 것은 보통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받은 것처럼 모든 인류, 즉 우리를 위해서 고난을 당하신 주님의 사랑을 생각하며 날마다 벅찬 감동으로 살아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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