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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4회]행복한 거지 (03/01 ~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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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구의 행복비타민5434회

2020.3.1(일)

5434.행복한 거지

5434.행복한 거지

매일 오전 11시 무렵이면 고급 벤츠 승용차 한 대가 뉴욕 센트럴파크 앞을 지나갔다. 차 안에는 세상에 남부러울 것이 없는 백만장자가 타고 있었다.
백만장자는 자신이 항상 지나다니던 그 길에서 우연히 한 남자를 보게 되었다. 그 남자는 매일 오전 백만장자와 같은 시간에 이곳 공원 벤치에 앉아 맞은편에 있는 백만장자의 호텔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었다.
하루는 백만장자가 그에게 다가가서 물었다.
“당신은 어째서 하루도 빠짐없이 같은 자리에 앉아서 저 호텔을 쳐다보고 있습니까?”
그가 대답했다.
“저는 빈털터리에 돌봐줄 가족도, 몸을 누일 집도 없습니다. 여기 이 벤치가 저의 집이자 침대인 셈이지요. 매일 여기서 호텔을 올려다볼 때마다 최고급 방에서 잠드는 꿈을 꾸는데 그것이 저의 유일한 즐거움입니다.”

그 말을 들은 백만장자는 다음과 같은 제안을 했다.
“제가 당신의 꿈을 실현시켜 드리지요. 저 호텔의 가장 좋은 방에서 한 달간 묵을 수 있는 돈을 드릴 테니 꼭 당신의 소원대로 해보시오.”
며칠이 지난 후 백만장자는 최고급 호텔에서 마음껏 호사를 누리고 있을 남자를 찾아가 꿈을 이룬 소감이 어떤지 물어보려고 했다. 그러나 놀랍게도 그는 이미 호텔을 떠나고 없었다. 다음 날 백만장자는 공원 벤치에 누워 있는 노숙자를 발견하고 호텔을 나오게 된 이유를 물었다.

그는 말했다.
“전에는 비록 딱딱한 공원 벤치였지만 일단 잠들었다 하면 늘 호화로운 호텔에 살고 있는 꿈을 꿨습니다. 그런데 막상 호텔의 최고급 침대에 누워 잠들고 보니 매일 밤 차갑고 딱딱한 공원 벤치에 누워 있는 악몽을 꾸지 않겠어요. 그러니 도저히 편히 잘 수가 있어야죠.”

물질적인 조건과 환경을 탓하기 보다는 우선 자신의 마음가짐을 편하게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인천광역시 계양구 황어로134번길 28  이선구의 행복비타민  |  운영인  이 선 구
Tel : 02-780-5333    Fax : 02-780-5336
e-Mail : winjoy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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