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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4회]인간에게 주신 신의 선물 (10/22 ~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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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구의 행복비타민6034회

2021.10.22 (금)

6034.인간에게 주신 신의 선물

6034.인간에게 주신 신의 선물

어느 인기 강사가 최근 신경과학계에서 발표했던 특이한 주제를 가지고 강의했다. 그것은‘사람이 호흡과 뇌파가 안정을 찾으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라는 제목이었다. 물음에 대한 답은 명상, 요가 그리고 기도보다 더 강력한‘고마운 감정’이라고 했다. 누구든“고맙다”라고 느낄 때 얻게 되는 안정감은 다른 무엇과도 대치할 수 없는 절대적인 힘이 있다고 말했다.

오래 전 이상구박사 열풍이 일어날 때‘엔돌핀’이 소개되면서부터 그것은 대한민국에서 대중적인 지식이 되었다. 엔돌핀은‘몸 안에서 생기는 몰핀(morphine)’이라는 뜻처럼, 수술 시 통증 제거용으로 사용하는 몰핀보다 무려 100배에서 300배 더 강한 힘이 있다고 했다. 그런데 이런 엔돌핀은 웃을 때나 긍정적인 생각을 할때에 만들어진다.

오랫동안 수양을 연마한 도인들이 뜨거운 불 속에서도 고통을 느끼지 않고, 바늘로 찔러도 통증을 느끼지 않았다는데 그런 일을 가능케 했던 요인은 무엇이었을까. 이러한 의문의 답도 몰핀과 비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엔돌핀’에 있었다. 그런데 이러한 뇌 속의 마약이라는‘엔돌핀’보다 무려 4천 배 효과가 뛰어난 성분을 발견한 것이 바로‘다이돌핀(didorphin)’이다. 이 호르몬은 즐거울 때나 감동 받았을 때 그리고 깨달을 때 생긴다고 하여 일명‘감동 호르몬’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한번 웃을 때 나오는 엔돌핀이 9초 생명 연장과 통증 완화 그리고 암도 치유하게 한다는 엔돌핀보다 다이돌핀은 4천배 더 강한 호르몬이라고 하니 그 효능은 세상 어떤 명약과 비교하겠는가.

‘호르몬’은 그리스어로 '자극하다'라는 뜻이 있다. 혈액을 타고 신체의 균형을 유지하려고 각 기관을 자극하고 정보를 전달하는 화학적 물질이다. 호르몬은 남자를 남자답게 그리고 여자는 좀 더 여성답게 만들어 줄 뿐 아니라, 신체의 성장과 발달, 대사, 항산성 유지 등 각종 역할을 하는 동네 이장같이 수문장 역할을 한다. 이러한 호르몬이 우리 몸에 수천 가지가 있지만, 나이가 들수록 호르몬이 적게 생성되면서 갱년기같은 불균형이나 몸의 각종 이상 증상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하지만 다이돌핀은 최근 신경계 과학자들이 발견한 호르몬이지만, 나이와 상관없이 삶의 자세에 따라서 만들어지는 엔돌핀과 또 다른 혁명적인 에너지다.
만약 이런 호르몬을 차라리 돈 주고 살 수 있다면 얼마나 편리하겠는가. 하지만 그것은 약을 먹어도 만들 수 없고 어떤 음식을 먹어도 만날 수 없다. 그렇다고 엔돌핀처럼 그냥 웃는다고 생겨나는 것도 아니다. 오로지 감동하거나 좋은 의미를 깨달을 때, 그리고 가장 결정적인 기회는‘감사한 느낌’이 들 때 생성되기에 우연이 아닌 절대적인 선택으로 인해 만날 수 있는 축복의 에너지로 여겨진다. 그런데 세상 무엇으로도 얻을 수 없는 이 호르몬은 생각지도 못했던‘정직’과 관련이 있다는 점이 의외였다.‘감사한 마음’은 억지로 가질 수 없기에 먼저 자신에게‘정직’해야 가능하고, 그런 후에 타인에게‘진실’하게 대하지 않고는 경험할 수 없기에‘신의 선물’이라고 명명했던 모양이다.

더 다양해지고 있는 세상에서 생존의 길은 개인이나 기업, 지자체까지 차별화밖에 없다고 얼마나 부르짖고 있는가. 이제 학력이 아니라 자신만의‘개성’이 있어야만 살아남는 세상이 되었다. 개성은 단기적으로 타인의 시선을 끌게 하지만, 장기적으론 삶의 소금처럼 자신을 포함하여 모든 이에게 도움이 되게 하는 반도체다. 더 근본적 요건은 개성이 있어야만 스스로를 중요한 존재로 여기므로 정체성있는 삶, 최소한 사명을 염두해 두고 사는 인생이 된다. 요즘 모든 광고에서 개성과 감성이 안 들어간 곳이 없다. 그만큼 두 가지는 요즘 핫한 트렌드가 되었다. 하지만 아무리 개성이 뚜렸해도 다른 사람과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면 개성은 오히려 인간관계에서 독이 될 수도 있다.  

다이돌핀은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개성을 넘어 감성, 감성을 넘어 감동이 일어날 때 다이돌핀이 분비된다. 물론 커다란 감동이 아니라도 작고 사소한 감동, 잔잔한 감동만 있어도 우리 삶은 즐겁고 행복하다. 감동이 있는 삶은 매사 즐겁고 행복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사랑은 명사가 아니라 동사라고 하듯, 감동이 있는 삶은 높은 이상과 진취적 행동의 견인차 역할을 하면서 희노애락적인 인생을 제대로 누리며 살아가게 만든다. 감동이 있다는 것은 감성이 풍부하여 작은 감정까지 표현하므로, 자신이 먼저 치유가 되면서 가슴뿌듯함이 고스란이 주위에 있는 다른 이에겐 전해지면서 다시 자신에게 감동이 밀려오므로 엔돌핀과 격이 다른 다이돌핀을 경험하게 된다.
이론적으로 다이돌핀은 좋은 음악을 들거나 감동적인 영화를 보거나 사랑에 빠지거나 그리고 마음이 통한 이와 식사를 해도 생성되는 호르몬이다. 다시 말해 조금만 생각해 보면 당연한 인간의 도리들이지만, 중요한 것은 좋은 감정과 행복한 기분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감정을 조절할 수 있도록 믿음 안에서 자족과 절제가 필요하다는 점에 지목해야 한다.

진정한 감성과 감동은 자신에게 최선을 다했다는 의미다. 그러기 위해서 얼마나 인내와 절제가 요구되었겠는가. 인생은 늘 허점이 많고 수많은 오해와 갈등으로 힘겨워 함에도 세상은 늘 완벽을 요구한다. 완벽한 사람은 될 수 없어도 좋은 사람이 되는 길은 얼마든지 많다. 과정 하나하나에 가치를 두고 좋은 것을 향해서 멈추지 않으면 최선을 다한 자신에게 어느 덧 감동과 감사가 넘칠 것이다. 세상은 고통으로 가득하지만 그것을 이겨 내는 일로도 가득 차 있다고 헬렌켈러 말처럼 인내와 절제 속에 살아가는 이에게, 하나님은 언제나‘감동의 다이돌핀’을 선물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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