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사람들을 잘 섬길 줄 아는 사람이 잠들다.” 이것은 억만장자가 된 세계적인 실업가 카네기의 묘비명이다.
카네기는 집이 가난하여 학교도 제대로 다니지 못했고 낮에는 공장에서 일하고 밤이면 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며 성장한 그는 묘비명처럼 남을 잘 섬김으로 성공한 모범적인 사람이었다.
미국 사람으로 한 주일 동안 일하고 겨우 2불 40전을 받던 공장 직공으로 시작하여 후에 억만장자가 된 것은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니다. 그는 고생하여 공부하였기 때문에 가난해서 공부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길을 많이 열어주었다. 뿐만아니라 그늘진 사람들을 도와주었으며 문화사업과 사회복지 사업에 거액의 돈을 희사하였다. 그는 돈을 잘 벌기도 했지만 그 돈을 선한 사업에 아낌없이 잘 썼다.
하루는 어떤 사람이 카네기에게 찾아와서 성공의 비결이 무엇이냐고 물렀다. 그는“남에게 의지하지 말아야 하며 무슨 일이나 나보다 능력이 많은 사람을 후하게 대접하여 열심히 그 일을 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대답하였다.
카네기는 사람대접을 잘하는 사람이었다. 자기 수하에 있는 사람을 지배한다고 생각하지 않고 섬기기를 힘쓴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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