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95.눈물의 의미
어느 날 아침 한 식료품 상인이 마차로 식품을 배달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그만 불행히도 한 노파를 치고 말았다. 노파는 그 상인을 고소하여 꽤 많은 액수의 손해 배상을 받아내었다. 그로부터 몇 주일 후, 상인은 마차를 몰고 가다가 또 한 노인을 치고 말았다. 그 노인도 고소를 하여 많은 액수의 손해 배상을 받아내었다.
식료품 상인은 일이 이렇게 되자 거의 파산할 지경에 이르렀다. 그런 어느 일요일에 상인이 방안에 앉아 있는데 아들이 우당탕탕 문을 열고 뛰어 들어왔다. “아빠, 아빠 , 큰일 났어요. 엄마가 큰 버스에 치었어요.” 순간 상인의 눈에는 눈물이 고였고,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떨리는 목소리로 말하기를, “오 주여, 감사하나이다. 이제야 제게도 행운을 주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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