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41.노년을 위한 좋은 글 (12/17 ~ 12/17) 본문 이선구의 행복비타민6441회2022.12.17 (토)6441.노년을 위한 좋은 글6441.노년을 위한 좋은 글장부라도 청년기는 그리워지는 초년이나군자라도 노년기는 서러워지는 만년이다.청춘 경험이 있는 노인은 청춘을 알지만노년 경험이 없는 청년은 노년을 잘 모른다.누구나 청년기는 반복하고 싶은 세월이나누구나 노년기는 거부하고 싶은 세월이다.찬란하다 한들 젊음을 지켜 낼 장사는 없고초라하다 한들 늙음을 막아 낼 장사는 없다.늙는다 해도 추한 인생을 살아서는 안되며늙는다 해도 험한 인생을 살아서는 안된다.노추는 탐탁 않을지라도 장수는 기대하고노환은 달갑지 않을지라도 장수를 기대한다.장수한다 해도 노추를 경험하면 불행이며장수한다 해도 노환을 경험하면 불행이다.곱게 늙지 못하면 체면 불고하기 십상이며곱게 늙지 못하면 후안무치하기 십상이다.비록 늙었다 해도 약한 티를 내서는 안되며비록 늙었다 해도 없는 티를 내서는 안된다.나이가 들어갈수록 외면을 가꾸어야 하고나이가 들어갈수록 내면을 다듬어야 한다.나이가 들어 사랑받기란 여간해 쉽지 않고나이가 들어 존경받기란 여간해 쉽지 않다.비록 늙는다 해도 강렬한 노인이 돼야 하고.비록 늙는다 해도 당당한 노인이 돼야 한다늙다 보면 하찮은 일에도 감동을 하기 쉽고.늙다 보면 사소한 일에도 감정을 품기 쉽다젊어서는 능력이 있어야 살기가 편하나.늙어서는 재물이 있어야 살기가 편하다재산이 많을수록 늙는 것은 더욱 억울하고.인물이 좋을수록 늙는 것은 더욱 억울하다재산이 많다 해도 죽어 가져 갈 방도는 없고.인물이 좋다 해도 죽어 가져 갈 도리는 없다성인군자라 해도 늙음을 싫어하기 마련이고.도학 군자라도 늙음을 싫어하기 마련이다주변에 미인이 앉으면 바보라도 좋아하나.주변에 노인이 앉으면 군자라도 싫어한다아파보면 달라진 세상인심을 잘 알 수 있고.늙어보면 달라진 세상인심을 잘 알 수 있다대단한 권력자가 망명 신세가 되기도 하고.엄청난 재산가가 쪽박 신세가 되기도 한다육신이 약하면 하찮은 병균마저 달려들고.입지가 약하면 하찮은 인간마저 덤벼든다일이 풀리면 어중이 떠중이 다 모이지만.일이 꼬인다면 갑돌이 갑순이 다 떠난다잃어버린 세월을 복구하는 것도 소중하나.다가 오는 세월을 관리하는 것도 소중하다여생이 짧을수록 남은 시간은 더 소중하고.여생이 짧을수록 남은 시간은 더 절박하다개방적이던 자도 늙으면 폐쇄적이기 쉽고.진보적이던 자도 늙으면 타산적이기 쉽다거창한 무대라도 공연시간은 얼마 안 되고.훌륭한 무대라도 관람시간은 얼마 안 된다자식이 없으면 자식이 있는 것을 부러워하나.자식이 있으면 자식이 없는 것을 부러워한다대개 자식 없는 노인은 고독하기 마련이나.대개 자식 있는 노인은 심난하기 마련이다못 배우고 못난 자식은 효도하기 십상이나.잘 배우고 잘난 자식은 불효하기 십상이다있는 자가 병들면 자식들 관심이 집중하나.없는 자가 병들면 자식들 부담이 집중된다세월이 촉박한 매미는 새벽부터 울어 대고.여생이 촉박한 노인은 새벽부터 심난하다계절을 잃은 매미의 울음소리는 처량하고.젊음을 잃은 노인의 웃음소리는 서글프다초년의 건강이 노년까지 가기란 쉽지 않고.초년의 호강이 노년까지 가기란 쉽지 않다고생 끝에 낙이 온다 해도 약하면 소용없고.고생 끝에 복이 온다 해도 죽으면 소용없다종말이 온다 해도 희망의 꿈을 심어야 하고.종말이 온다 해도 희망의 꿈을 가꾸어야 한다심신이 피곤하면 휴식 자리부터 찾기 쉽고.인생이 고단하면 안식 자리부터 찾기 쉽다삶에 너무 집착하면 상실감에 빠지기 쉽고.삶에 너무 골몰하면 허무감에 빠지기 쉽다영악한 인간은 중죄를 짓고도 태연하지만.순박한 인간은 하찮은 일에도 불안해한다인천광역시 계양구 황어로134번길 28 이선구의 행복비타민 | 운영인 이 선 구Tel : 02-780-5333 Fax : 02-780-5336e-Mail : winjoy1@daum.net 인쇄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