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모레라는 부자에게 한 할머니가 찾아와 기부금을 낼 것을 청하였다. 모레는 잠깐 생각하더니 5만 달러를 내겠다고 적었다. 놀란 할머니가 물었다.
“5만 달러를 내시겠단 말입니까?” “왜요, 적어서 그러십니까?” “아닙니다. 제가 들어설 때 선생님은 읽던 책에서 눈을 때시더니 켜 놓았던 두 개의 촛불 가운데 하나를 끄셨습니다. 그래서 ‘이분은 작은 것도 아끼시는 분이구나, 이분에게서 기부금을 받기는 어렵겠구나.’ 하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놀란 것입니다.” 모레가 웃으면서 말하였다. “글을 읽으려면 촛불 두 개를 켜야 하지만 대화를 할 때는 하나면 족합니다. 제가 그 동안 이렇게 아낀 촛불 하나하나가 모여 지금 5만 달러를 기부할 수 있게 된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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