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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 김희정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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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02-19 00:00 조회11,0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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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인터넷 수출로 또 한 번 인터넷 열풍 일으킬 것"

한국인터넷진흥원 김희정 원장 인터뷰
韓 와이브로 기술 뛰어나보안 문제 해결해 세계로해킹 방지 활동에 이어학생 인터넷 윤리 교육도

"보안 문제가 해결된 무선인터넷 기술을 해외로 수출하며 한국에 제2의 인터넷 열풍을 일으키겠습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 김희정(39·사진) 원장은 지난해 7월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기관인 한국정보보호진흥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 정보통신국제협력진흥원이 통합해 출범한 뒤 부임한 첫 기관장이다. 김 원장은 "IT(정보통신) 기술의 진흥과 보호, 해외진출 업무를 통합하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며 "대표적인 통합효과로 인터넷과 관련된 문의 전화를 '118'로 통합한 것과 무선인터넷 활성화를 들 수 있다"고 말했다.

"IT강국 한국이 무선인터넷에서는 다른 나라보다 늦었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하지만 최근 '아이폰' 등 스마트폰 열풍으로 무선인터넷의 필요성을 느꼈다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또 한국은 '와이브로(무선 휴대인터넷)' 등에 대한 원천기술도 갖고 있습니다."

그는 세 기관에서 통합해 만든 '무선인터넷팀'을 통해 무선인터넷의 취약한 보안 문제를 해결하고 한국 인터넷의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또 '방송통신 해외진출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하며 방송통신 장비와 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 있다.

그는 "우리의 인터넷 인프라를 후진국에 무상으로 지원하면서 이들 국가의 우리 제품 구매를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터넷 관련 업무 전반을 책임지고 있는 기관인 만큼 해킹 방지를 위한 활동뿐 아니라 초등학생 인터넷 윤리 교육 등도 시행하고 있다.

"한국 인터넷이 단기간에 급속하게 발전하다 보니 학생들에게 인터넷을 제대로 사용하는 법을 가르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초등학교, 중학교용 교재를 개발했어요. 인터넷동영상 교재를 만들어 어떻게 아름다운 내용을 담는지, 게임을 하면서 다른 사람과 어떻게 잘 협조하는지, 인터넷 아바타에도 인격이 있다는 점을 그림과 함께 소개했습니다." 그는 "강의 요청을 하면 인터넷진흥원 직원들이 직접 나가서 강연을 하는데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그가 작년 통합인터넷 진흥원장에 임명됐을 때 정치인 낙하산 논란이 있었다. 하지만 그는 출산한 뒤 3주 만에 출근할 정도로 열의를 보였다.

그는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위원 등을 맡은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낙하산 논란보다 '출산하고 나와 일할 수 있겠느냐'는 시선이 더 많았다"면서 "그런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더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규모 데이터센터에 IT인프라와 정보를 담아놓고 언제 어떠한 단말기로도 접속해 컴퓨팅 업무를 처리하는 클라우드 컴퓨팅이 전 세계 IT업계의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그만큼 네트워크 보안이 더욱 중요해지는 것이죠. 모든 위험성에 대비한 기술과 정책, 법제도 등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는 자신의 새로운 업무 과제를 이렇게 정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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