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마루씨가 테너 황영택씨와 함께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을 부르고 있다.

목발을 짚고 온 세상에 ‘희망 바이러스’를 퍼트리던 가수 박마루 씨가 ‘내 이름은 희망바이러스’라는 책을 출간했다.

이에 지난 27일 서울 가양동 기쁜우리체육센터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독자들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그는 "평소 존경해오던 위대한 장애인들, 그들의 파란만장한 삶을 널리 소개하는 일이 ‘희망 바이러스’를 이 세상에 퍼뜨리는 소망이자 소명“이라며 집필 동기를 밝혔다.

그가 이 책에서 강하게 주장하고 있는 것은 바로 '장애는 희망 브랜드'라는 점이다.

이는 "그것은 장애를 단점으로만 여기는 것이 아니라 장애를 장점으로 만드는 힘의 원천이며 희망이라는 것이다. 힘든 역경을 극복하는 과정을 그대로 드러냄으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장애를 통한 희망의 진정한 가치를 전달하기 때문이다."라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희망 강사로서 여러분들에게 희망을 나누어 드리고 나 또한 희망을 받고 싶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박씨는 최근 <힘을 내 I Can Do It>이라는 앨범을 내고 가수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KBS TV 사랑의 가족과 복지TV '희망스튜디오', '출발 자원봉사 1365'에 출연하는 방송인이자 복지TV 기획이사이며, 나사렛대 재활복지대학원 졸업반인 대학원생이다.


▲ 장애인신문, 복지뉴스, welfarenews

가수 박마루씨가 출판기념회 후 내빈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래 사진은 행사현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