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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소 형제의 사악한 3년, 장애인 부녀 갈취 · 성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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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1-29 00:00 조회6,3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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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타러 온 장애인 수급비 뜯고 같은장애 10代 두 딸에 몹쓸짓
목사님 불리며 방송에도 나와

/조선일보DB
인천 중부경찰서는 27일 무료 급식소를 운영하면서 이곳에 찾아온 10대 장애인 자매를 상습 성폭행하고, 이들의 장애 가족 지원금을 가로챈 혐의로 김모(54·인천 동구 송현동)씨와 그의 동생(46)을 구속했다.

김씨 형제는 인천 중구 동인천역 앞에서 무료 급식소를 운영하면서 A씨(39)와 함께 급식소를 찾아와 알게 된 A씨의 두 딸(19·17세)을 2009년부터 지난달까지 급식소나 A씨의 집에서 각자 한 달에 2~3번씩 수십 차례 성폭행한 혐의다.

김씨 형제는 또 이 기간 동안 정신 지체 장애인인 이들 부녀에게 구청이 지급한 매달 70만원의 장애 가족 지원금(수급비) 1850만원을 빼앗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형제는 2007년 무렵부터 동인천역 앞에서 무료 급식소를 운영했다. 형제는 각각 전과 10범이 넘는 전력을 갖고 있는데, 잘못을 뉘우치고 사회에 봉사하겠다면서 무료 급식소를 시작했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형은 목사도 아니면서 목사 행세를 해 주변 사람들로부터 '목사님'으로 불렸다. 두 사람의 활동은 널리 알려져 유명 지상파 프로그램에 나오기도 했고, 형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기까지 했다.

그러던 중 2009년 장애인인 A씨가 두 딸을 데리고 급식을 먹으러 이곳에 왔다. 형제는 A씨뿐 아니라 그의 두 딸이 7~8세 수준의 정신 연령을 가진 장애인임을 알고 그 뒤로 A씨에게 이런저런 심부름을 시켜 밖으로 내보낸 뒤 급식소에서 딸들을 성폭행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형제는 때로 A씨의 집까지 찾아가 집에 있는 자매를 성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매가 제대로 표현을 못 해 아버지 A씨는 이를 모르고 있었다.

김씨 형제는 A씨가 구청에서 장애 가정 수급비를 받는 사실을 알고는 그를 폭행해 통장으로 들어오는 수급비를 가로챘다고 경찰은 말했다. A씨는 이를 피하려고 구청에 찾아가 자신에게 현금으로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구청은 자매를 위해 A씨에게 딸들에 대한 친권을 포기할 것을 제안했고, 이를 거부한 A씨가 구청에서 소란을 피우자 경찰이 조사를 시작하면서 김씨 형제의 혐의가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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