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2. 19 까치까치 설날아침 부평역광장

이제 막 부평역 홀몸노인 설날 떡국나눔행사를 마쳤습니다. 저는 떡국을 오늘까지 여섯번, 내일 서울역에서 노숙인들과 쪽방촌 노인어른들과 떡국을 먹으면 일곱번을 먹게 되는데 두가지가 걱정스럽습니다.

첫번째는 전남 곡물협회에서 지원해주신 쌀로만든 떡국이라 너무 맛있어 많이 먹어 걱정이고, 두번째 걱정은 옛날에 어르신들께서 떡국 먹으면 한살 더 먹는다고 하셨는데 일곱살 더 먹으면 어쩌나 걱정됩니다. ^^

감사합니다. 이번 설날 여러곳에서 7천여명에게 사랑의떡국을 나눌수있게 하신 이 모든 은혜가 하나님께서 주신 크신 축복임을 알기에 더욱더 감사의 잔이 넘침니다.

이루시고자 하는 일이 다 형통하시도록 기도하겠습니다. 여러 후원자분들과 봉사자분들께 사랑과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