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센터 남대문署 사랑의 쌀 나눔대상 자원봉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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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01-17 00:00 조회9,593회 댓글0건본문
| 매주 서울역 광장 앞에서 노숙자를 대상으로‘사랑의 밥퍼’ 봉사활동을 펼쳐 온 남대문세무서(서장 이운창)가 최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실시된 ‘2009년 사랑의쌀 나눔 대상‘ 시상식에서 자원봉사 부문 단체우수상”을 수상했다. 24일 남대문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이사장 이선구)’주최로 열린 시상식에서 남대문서는 전 직원이 12개팀으로 조를 편성하여 매주 금요일 서울역 광장 ‘사랑나눔 밥차’에서 광장청소와 천막치기, 식판 및 식기 수거 등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선구 이사장은 기념사에 앞서 이날 참석한 귀빈 및 청중에게 이운창 남대문세무서장을 소개하면서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에서 운영하는 서울역 광장의 ‘사랑나눔 밥차’행사는 남대문서 직원이 없었다면 결코 운영될 수 없었을 것“이라고 호평했다. 이에 대해 이 서장은 “겉으로 드러내기 위한 봉사활동을 지양하고,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는데 ‘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가 전날 오후에 갑자기 시상내용을 알려옴에 따라 부득히 자원봉사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 서장은 “오늘 수상한 이 상은 앞으로 더욱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해달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며 “남대문서 직원들은 앞으로도 변함없는 마음과 사랑으로 ‘사랑의 밥퍼’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유인촌 문화체육부 장관과 이낙연 고문(국회 농수산식품위원장), 조진형 고문(국회 행정안전위원장) 등 유력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는 등 성대하게 치러졌다. |
김면수기자 lim@in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