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건설이 19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인천지역 내 독거노인 70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가졌다.

[서울파이낸스 신경희기자] 포스코건설의 사회공헌활동은 임진년 새해에도 계속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19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인천지역 내 독거노인 70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와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는 포스코건설이 매달 운영하고 있는 '나눔의 토요일'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50여명의 포스코건설 직원들은 어르신들이 떡국을 드시는 동안 말벗이 되어 외로움을 덜어드렸다. 뿐만 아니라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목도리를 선물로 드리는가 하면, 시원한 안마와 함께한 농악공연과 영화감상으로 어르신들 얼굴에 웃음꽃이 피기도 했다.

행사에 참가한 최종성 포스코건설 대리는 "어르신들이 떡국을 한 그릇 비우실 때마다 마음엔 보람으로 가득찼다"며, "작은 선물이지만 떡국과 목도리로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 보내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매달 나눔의 토요일을 통해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따듯한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을 찾아가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