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몽준 새누리당 대통령 예비후보가 5월 29일 대한노인회를 방문, 이 심 대한노인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 앞줄 오른쪽부터 최성원 고문(백강복지재단 이사장), 윤순희 이사, 정몽준 새누리당 대통령 예비후보, 이 심 대한노인회장, 이중혁 서울 동작구지회장, 송태진 부회장 겸 충남연합회장, 황영하 경기연합회장. 뒤줄 왼쪽부터 이성록 사무총장, 송인준 노인지원재단이사장, 고세일·정태진·이형술·이선구·조래원 이사, 이병해 사무부총장, 정양석 국회의원. 사진=임근재 기자

정몽준 새누리당 대통령 예비후보가 5월 29일 대한노인회를 방문, 이 심 대한노인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중앙회관 3층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정몽준 대통령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정을 몽땅 준 남자 정몽준”이라고 자신을 소개하고, “우리나라는 역경도 있었으나 기적의 역사를 이어 온 나라”라며, “한 집안에 가장이 중심을 잡아야 하듯이 어르신들이 나라의 중심을 잡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또 정 예비후보는 “노장청이 조화되는 통합의 리더십이 중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이 심 대한노인회장은 “정몽준 대통령 예비후보의 방문을 환영한다. 대한노인회는 노인일자리, 자원봉사, 노노케어 등에 큰 관심을 갖고 있으며, 최근에는 행복위원회가 대한행복사관학교를 통해 ‘행복전도사’를 배출해 경로당에 행복을 전파하는 일을 전개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송인준 노인지원재단이사장은 “가난, 질병, 외로움 등 노인들이 직면한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성원 고문(백강복지재단 이사장)은 성원복지재단과 백강복지재단의 운영 경험으로 ‘기업의 사회적 기여’를 강조했으며, 정양석 국회의원은 “현재 건강한 노인 중심으로 노인복지 서비스가 집중되고 있는데, 이제는 경로당으로 눈을 돌려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날 정양석 국회의원이 정몽준 대통령 예비후보를 수행했고, 대한노인회에서는 송인준 고문(노인지원재단 이사장), 최성원 고문(백강복지재단 이사장) 송태진 부회장 겸 충남연합회장, 서원석 부회장, 황영하 경기연합회장, 조래원 상임이사, 이형술·정태진·고세일·윤순희 이사, 이중혁 서울 동작구지회장, 이선구 특별이사가 참석했다.
김용환 기자 efg@n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