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호(부평갑)의원은 21일 오전 11시부터 2시간 동안 부평역 광장에서 ‘사랑의 빨간밥차’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 날 봉사활동에는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 이선구 이사장(목사), 최동섭 부총재(전 건설부 장관)를 비롯해 유용균·이후종·이재승·강순화 부평구 의원과 민주통합당 부평갑 상무위원 등 30 여명이 함께 했다.

문 의원은 “아직도 우리 사회에는 정당한 권리를 보장받지 못한 채 소외당하고 있는 분들이 많다”며 “소외된 우리의 이웃들이 다시 힘을 내고,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편적 복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지난 15일 국회에서 그동안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고문으로 추대된 바 있다.

매주 2회씩 부평역 북광장에서 ‘사랑의 빨간밥차’ 무료급식을 진행하고 있는‘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는 전국의 불우한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고자 설립됐다.

이 단체는 그동안 각종 행사에서 짧은 시간 사용했다가 버려지는 화환 대신 쌀화환을 받아, 복지시설이나 노인정 등에 전달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급식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