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배우 장근석, 이웃돕기 쌀 7100kg 기부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8-10 00:00 조회7,855회 댓글0건본문
팬들이 전달한 응원의 쌀
배우 장근석(25)씨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쌀 7100㎏을 구청에 기부했다. 이 쌀은 장씨가 최근 출연한 드라마 '사랑비' 제작발표회 때 팬들이 장씨 측에 전달했던 '응원의 쌀'의 일부이다.
강남구청은 8일 "장씨가 소속사를 통해 10㎏짜리 쌀 710포대를 구청에 전달해 왔다"며 "결식아동이나 독거노인 집으로 찾아가는 '이동푸드 마켓'과 '사랑의 쌀독'사업에 소중하게 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쌀 7100㎏은 한 번에 5만8900명이 식사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양이다.
장씨는 "팬들의 사랑에 늘 감사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장씨는 지난해 12월에도 도시가스 설치 공사 비용을 마련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남보육원에 1000만원을 지원했다.
윤동빈기자 / Copyright ⓒ 조선일보 & 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