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엔21방송=박성근기자] 3월 28일 오전 11시 인천광역시 인천서구 심곡동261-1 한신교회에서 사랑의빨간밥차 개소식이 열렸다.
행사순서는 개회기도(한신교회 담임목사 김정봉), 국민의례, 개식사(사랑의빨간밥차 사업본부장 유진형), 내빈소개 및 환영사(상임대표 김영진 전 농림부장관, 5선국회의원), 축사(서구청장 강범석 국회의원 신동근, 서구의회 의장 심우창), 축하케익컷팅 및 기념촬영, 식사기도, 선물나눔 순으로 진행됐다.
‘사랑의빨간밥차’는 지난 10년동안 열악한 여건속에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식사제공을 하였으며 인천을 비롯해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형밥차 3대가 움직이면서 부평역, 주안역, 서울역, 장기동 등에서 연간 자원봉사자 1만 여명과 함께 50만명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선구 사랑쌀나눔운동본부 이사장은 “‘사랑의빨간밥차’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시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셔서 소외계층 어리신분들을 함께 섬기며 봉사할수 있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의 활동들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문화를 확산시킴은 물론, 각박해져만 가는 세상을 환히 밝히는 희망의 발걸음이 된다”라며 “시에서도 아동,청소년,장애인,여성,노인 등 ‘시민의 미래가 행복한 공감 복지도시,인천’을 만들기 위한 다양하 복지시책을 수립하여 실천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남구는 지난 14일 (사)사랑의 쌀 나눔 운동본부, 남구식품제조협의회와 사랑의 빨간밥차 운영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제품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는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박성근 기자 sungk1104-602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