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 빨간밥차 28일 닷올려(시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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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보팀 작성일09-09-30 00:00 조회9,627회 댓글0건본문
사랑의 쌀 나눔 운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설립된 정부인가 비영리단체인 '사랑의 쌀 나눔 운동본부'(이사장 이선구)가 오는 28일 오전 11시30분 인천 부평역에서 사랑 나눔 빨간밥차 발대식을 개최한다.
24일 본부에 따르면 bc카드와 사랑의 열매가 공동 후원하고 사랑의 쌀 나눔 운동본부가 운영하는 사랑 나눔 빨간밥차는 1회에 400명분의 식사를 조리, 배식할 수 있는 이동 급식차량이다.
부평역 사랑 나눔 빨간밥차 발대식은 지난 5월8일부터 현재까지 1만여명의 굶주린 이웃들에게 사랑의 급식을 실시하고 있는 서울역, 인천 주안역에 이어 3번째로 열리는 발대식이다.
사랑의 쌀 나눔 운동본부와 유승종합건설(주)이 주최하고 bc카드, 부평중부교회, 부평중부종합사회복지관, 대한적십자봉사회 부평구협의회가 후원하는 이날 발대식에는 kbs개그맨 김태호씨의 사회로 박윤배 부평구청장의 축사와 자원봉사자 선서, 운동본부 홍보대사인 가수 서수남씨의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행사 후 부평지역의 소외계층들과 노숙인 750여 명에게 따뜻한 사랑의 밥이 제공하며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12시에 부평역광장에서 무료급식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랑의 쌀 나눔 운동본부는 지난 2007년 1월 설립돼 건설업체의 견본주택(모델하우스)개관행사, 취임식, 결혼식, 개소식 등 각종 행사에 쓰이는 연간 10억원이 넘는 축하 화환을 사랑의 쌀로 대체해 어려운 이웃들과 결식아동들을 돕는 운동에 앞장서 왔다.
더욱이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쌀 소비감소와 쌀 농가의 경제난이 사랑의 쌀 나눔을 통해 해소되고 이로 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찬식 기자mcs@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