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가치 (03/23 ~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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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가치
늘 비관적으로 생각하는 고아가 있었다, “저는 버려진 아이예요. 아무도 저를 원하지 않는데 살아서 뭐해요?” 아이의 말에 고아원 원장이 돌 하나를 주면서 말했다. “내일 아침 이 돌을 시장에 가지고 가 팔아 보렴. 그런데 진짜로 팔면 안 된다. 아무리 많은 돈을 준다고 해도 절대 팔지 말고 다시 가져와라.”
이튿날 시장 구석에 서 있는 아이에게 의외로 많은 사람이 그 돌을 사겠다고 몰려들었다. 아이는 흥에 겨워 돌아왔다. 원장은 내일은 황금을 파는 시장에 가서 팔아 보라고 말했다. 그곳에서 어제보다 10배나 높은 값으로 그돌을 사겠다는 사람도 있었다. 아무리 높은 가격을 불러도 안 팔겠다고 하자 희귀한 보물이라는 소문까지 퍼졌다.
신이 나 돌아온 아이에게 원장이 온화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생명의 가치는 그것을 어떻게 여기느냐에 따라 달라진단다. 이 돌을 특별하지는 않지만 네가 소중하게 생각하며 팔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에 더욱 가치가 높아진 것이란다. 너 자신도 이 돌과 마찬가지야. 네가 자신을 귀하게 여길 때 비로소 넌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존재가 된단다.”
‘행복한동행’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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