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난은 죽음보다 더한 것 (07/13 ~ 07/13)
본문
비난은 죽음보다 더한 것
쉬라즈의 사디가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어렸을 때 나는 매우 신앙심이 강한 소년이었다. 기도와 헌신에 열성적이었다. 하루는 사원에 가서 아버지와 함께 무릎에 코란을 올려놓고 철야 기도를 드리고 있었다.
밤이 이슥해지자 기도실에 있는 사람들 모두가 졸기 시작하더니 아예 잠이 들어 버렸다. 그래서 나는 아버지에게 말했다.
"다들 잠자느라고 고개를 들어 기도문을 읽을 생각들을 하지 않는군요. 모두 죽은 사람들 같아요."
아버지가 말씀하셨다.
"아들아, 난 네가 다른 사람들을 비난하느니 차라리 그들처럼 잠들어 버리는 편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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