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47회]눈을 뜬 두 장님 (01/04 ~ 01/04)
본문
눈을 뜬 두 장님
예수와 제자들이 여리고(얼마 전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자치국에 넘겨준 도시로 예리고 또는 제리코라고 부른다)로 갈 때 많은 군중이 그를 따랐다. 두 장님이 예수가 지나간다는 말을 듣고 큰 소리로 외쳤다.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따라가던 군중들이 그들을 보고 조용히 하라고 윽박질렀으나 그들은 더 큰소리로 악을 썼다.
“주여, 우리 눈을 뜨게 해 주십시오.”
예수가 그들을 불쌍히 여겨 눈을 만지자 그들이 눈을 뜨고 기뻐 날뛰면서 예수를 따라갔다. 그들의 절규가 없었으면 예수의 관심을 끌지 못했을 것이다. 삐꺽거리는 바퀴에만 기름을 치듯,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외치는 사람에게 혜택이 돌아간다.‘벙어리 속마음은 그 어미도 모른다.’고 한다. ‘우는 아이에게 젖준다.’는 말이 있듯이 원하는 것이 있다면 간절히 표현해야 한다.
삐꺽거리는 바퀴에 기름을 치듯이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이나 물건에 더 관심이 간다는 말이다. 고기는 씹어야 제 맛이 나고 말은 해야 맛이 나는 법이다. 원하는 것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크게 말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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