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29회]나라 사랑과 신앙 (03/27 ~ 03/27)
본문
나라 사랑과 신앙
도산 안창호 선생의 맏딸 안수산씨는 현재 미국 LA에 살고 있다.
안씨는 93년 11월 선친의 기록영화관계로 일시 귀국, 도산의 애국심과 신앙생활을 회고했다. 특히 도산은 “성경을 아무데나 두지 말고 태극기와 함께 잘 간수해야 한다.”고 항상 강조했다고 하며, 어머니 이혜련씨도 부친이 독립운동을 할 당시, 어머니는 LA 한인 감리교회에 다니셨고, 어머니의 표정은 아주 밝으셨다고 한다.
집을 빼앗기고 길거리에 나앉아 눈과 비바람을 맞으며 밤을 지새워야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우리 민족도 이 집 없는 사람처럼 나라를 빼앗기고 수많은 시련을 겪어야 했던 쓰라린 과거가 있다.
그렇기에 우리의 선열들은 포근한 집을 되찾아 자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하여 몸과 마음을 다해 하나님께 간구하고 온 힘을 썼다. 집 없는 설움을 당해 본 사람만이 그 고통을 알고 있듯이, 나라를 빼앗긴 민족만이 그 설움의 역사와 견딜 수 없는 고통을 알 수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며 국가와 민족을 사랑하고 또한 이를 위하여 언제나 기도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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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구의 행복비타민 | 운영인 이 선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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