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53회]가위바위보 (04/20 ~ 04/20)
본문
가위바위보
가위가 말했다.
“나는 망치처럼 남을 부숴뜨리는 ‘바위’가 싫어. 항상 포근하게 남을 품어주는 ‘보’가 좋아!”
바위가 말했다.
“나는 누구든지 잡으려드는 ‘보’가 싫어. 비록 날카롭지만 뒤끝이 깨끗한 ‘가위’가 좋아!”
보가 말했다.
“나는 무엇이든지 잘라버리는 ‘가위’가 싫어. 남자처럼 우직하게 생긴 ‘바위’가 좋아!”
그러자, 이를 듣고 있던 한 엄마가 아들에게 말했다.
“얘야, 잘 들어라! 네가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면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게 될 거야. 그런데 네가 이길 수 있는 사람만 좋아한다면 너는 아무 발전이 없단다. 비록 지더라도 너보다 강한 사람을 비난하지 않고 가까이 해서 배운다면 나중에는 그보다 더 강하고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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