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77회] 고향 (05/14 ~ 05/14)
본문
고향
머물 땐 떠나려 했고
떠나 있으니 돌아가고 싶은 곳.
가난이 지겨워 벗어났지만
삶이 버거워질 때마다 생각나는 곳.
당당한 모습으로 돌아가리라 다짐하고 나왔지만
늙고 추한 모습으로 돌아가 묻히는 곳.
눈을 감으면 언제나 저 만치서 다가오는
그러나 다가가려 눈을 뜨면 어디론가 사라지는 곳
그곳이 언제나 우리의 마음속에 스며있는 고향이다
인천광역시 계양구 황어로134번길 28
이선구의 행복비타민 | 운영인 이 선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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