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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6회] 문자메시지는 비감성 커뮤니케이션 (11/24 ~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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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구의 행복비타민 5336회

2019.11.24 (일)

 

5336.문자메시지는 비감성 커뮤니케이션

 

지난번에 안 나왔지? , 열 받았어

이런 문자메시지를 받으면 잠깐 생각하게 된다. 실제로 만나거나 전화로 이야기하는 것이라면 어느 정도 화를 내고 있는지 바로 알 수 있다. 표정이 험악하면 꽤 화가 난 것일 테고 웃음기가 서려 있다면 그리 신경 쓸 만한 것이 아니라는 등, 상대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

 

그러나 문자메시지는 보내는 정보량이 극단적으로 적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어떻게 받아들여야 좋을지 망설이게 된다.

표정이나 제스처 등으로 상대에게 자신의 감정을 느끼게 하는 것을 감성 커뮤니케이션이라고 부른다면 문자메시지는 비감성 커뮤니케이션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상대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방법이 적다. 이런 경우, 메시지를 받은 사람은 상상의 날개를 펼쳐 보낸 상대가 어떤 기분일까를 생각한다. 상상력을 나쁜 쪽으로 펼치면 메시지를 받은 사람은 상처를 받거나 화를 낸다. 또한 호감을 갖고 있지 않은 상대에게 온 메시지 내용 가운데 마음에 걸리는 것이 있다면 그것을 확대 해석하여 자신을 공격하고 있다고 느낀다.

 

자신이 느끼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상대도 느낀다고 생각하는 것을 투영이라고 하는데, 문자메시지는 상대의 표정이나 음색을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투영반응이 일어나기 쉽다. 메시지 한마디가 원인이 되어 인간관계가 파괴되는 일도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메시지를 보내기 전에 반드시 다시 읽어 보아야 한다. 편지라면 쓴 다음에 다시 읽고, 좀 과하다 싶으면 다시 쓴다. 메일은 써야지마음먹고 쓰기 시작해, 어느 정도의 장문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오해받을 가능성은 낮다.

 

그러나 문자메시지는 그 자리에서의 감정을 바로 보내버리기 일쑤다. 자신은 별 생각 없이 썼지만 상대에게 상처 주는 경우가 있다. 어떤 짧은 메시지라도 보내기 전에 반드시 다시 읽고, 오해 받을듯하면 다시 쓴다. 아니면, 바로 그 자리에서는 보내지 말고 다시 생각해 보는 배려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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