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43회] 믿음의 기도 응답 (05/15 ~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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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구의 행복비타민 5143회차 | 2019.05.15(수) |
5143.믿음의 기도 응답
영국의 자선사업가 조지 뮬러는 오직 믿음의 기도로써 6천여 명의 고아를 길러냈다. 어느 날 고아원에 양식이 떨어졌다. 식당 담당자가 뮬러에게 말했다.
“저녁 식사 시간인데 양식이 떨어졌습니다.”
뮬러의 대답은 엉뚱한 것이었다.
“염려할 것 없네, 식사 종을 치고 아이들을 식당으로 모으게.”
종을 치자 아이들이 우르르 식당에 모여들었다. 식탁 위에는 빈 그릇만 즐비하게 놓여 있었다.
뮬러는 아이들에게 말했다.
“여러분, 이제 머리 숙여 일용할 양식을 주실 하나님께 식사 기도를 드립시다.”
아이들이 수군대기 시작하였다.
“빈 그릇을 놓고 무슨 기도야?”
이 소리를 들은 뮬러는 다시 말했다.
“염려하지 마세요. 하나님께서 곧 주실 것입니다.”
아이들이 고개를 숙이자 뮬러는 간절히 기도 드렸다.
그 기도가 막 끝나자마자 문 두드리는 소리가 나더니, 어떤 낯선 신사가 인부들의 손에 큰 통 몇 개를 들려 집안으로 들어섰다.
그는 말했다.
“뮬러 선생님, 오래 전부터 무엇인가 도와 드리려고 생각했는데, 오늘에야 이것을 가지고 왔습니다.”
그 통들 속에는 빵, 야채, 고기 등의 음식이 가득 들어 있었다. 빈 접시를 놓고 기도를 드렸던 뮬러의 믿음은 실로 놀라웠다.
몇 년 전 나는 우리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이사장실 옆 쌀 창고에 쌀이 얼마 남지 않아서 쌀 창고의 문을 열어두고 하나님께 쌀을 달라는 간절한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런 다음날 익명으로부터 쌀을 한 트럭이 보내온 적이 있었습니다. 그 쌀을 보내주신 분은 “쌀 보낸 사람을 알려고 하지마세요. 하나님께서 보내도록 하신 쌀입니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또 한 번은 4월 말경쯤 되는 목요일 날 부평역 광장 밥차에서 무료급식 봉사를 마친후 아내에게 “이번 주말에 용문산에 가서 등산도하고 내려올 때 먹고 싶은 산드룹 한무데기 사와서 먹읍시다.”고 했는데 아내는 “피곤해서 못가겠으니 혼자 다녀오세요.”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후 돌아오는 월요일 아침 사무실에서 월요아침예배를 드리고 부평역으로 차를 타고 가고 있는데 부평역 밥차에서 급식준비를 하고 있을 아내에게서 핸드폰으로 전화가 왔습니다.
“지금 어디에요?”
“나, 지금 부평역으로 가고 있어요.”
그러자 “빨리 오세요.”라는 것이었습니다.
부평역에 도착해서 보니 놀라운 일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몇 일전 지난주 목요일 아내에게 두릅이 먹고 싶다고 했는데...
“방금 전에 모르는 사람이 당신이 먹고 싶어 하는 산 두릅을 한보따리를 꺽어 가지고 와서 주고 갔다.”는 것입니다.
그 하나님의 사랑으로 보내주신 산두릅을 처제네 두 집과 세 가정이 나누어 먹었던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는 사건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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