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94회] 어머니의 사랑 (07/05 ~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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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구의 행복비타민 5194회차 | 2019.07.05(금) |
5194.어머니의 사랑
어머니와 함께 살다가 9년 전 가출한 어느 여인이 주일날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참회의 눈물을 흘렸다. 여인은 9년 만에 어머니가 계시는 고향을 찾았다.
이미 밤은 깊었다. 그런데 왠일인지 자신이 사용하던 방에 불이 켜있고, 대문을 밀자 문도 열렸다. 어머니의 방문도 열려 있었다.
어머니는 대문과 방문을 모두 열어놓은 채 누워계셨다.
여인이 오랜만에 불러보고, 몹시도 보고 싶고 그리웠던 어머니를 불렀다. 그러자 어머니는 맨발로 뛰어나오시더니 딸을 끌어안고 흐느껴 울었다.
“네가 집을 나간 그 날부터 9년 동안 한 번도 문을 잠그지 않았단다. 그리고 네가 밤에 돌아와도 쉽게 집에 들어올 수 있도록 밤마다 너의 방에 불을 밝혀놓았단다.”
이처럼 어머니의 사랑은 빗장을 잠그는 밤이 없다. 어머니의 사랑은 자녀를 위해 항상 활짝 열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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