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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686회]진정한 선행의 나눔과 봉사 (11/08 ~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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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구의 행복비타민5686회

2020.11.08(일)

5686.진정한 선행의 나눔과 봉사

5686.진정한 선행의 나눔과 봉사

한 소녀가 크고 아름다운 궁전에 무척 들어가고 싶었다. 그런데 그 궁전에는 착한 사람들만 들어갈 수 있도록 되어있는 궁전이었다.

소녀는 궁전에 몹시 들어가 보고 싶어 매일 몸을 단장했으나 궁전에 들어 갈 수 있는 열쇠는 주어지지 않았다. 하루는 궁전의 문지기가 소녀에게 이렇게 귀뜸을 해 주었다.

“진정으로 남을 위해 사랑을 실천한 사람에게만 궁전에 들어갈 수 있는 열쇠가 주어진단다.”

소녀는 그날 늙은 거지를 도와주었다. 그리고 나서 궁전으로 달려가 착한 일을 했으니 열쇠를 달라고 요구하였다. 그렇지만 이 소녀에게 열쇠는 주어지지 않았다. 소녀는 낙심해 힘없이 터덜터덜 집으로 걸어가고 있었다.

그때 강아지 한 마리가 덫에 걸려 아파 낑낑대며 신음하는 모습을 보았다.
소녀는 강아지를 덧에서 풀어주고 정성껏 살이 찟겨 피가 나는 상처에 붕대대신 자신의 옷을 찟어 상처를 싸매 주었다.

소녀의 손과 발에서는 피가 흘러내렸다. 그때 궁전의 문지기가 나타나 크고 아름다운 궁전에 들어 갈수 있는 열쇠를 주었다. 소녀가 놀라며 말했다.

“저는 열쇠를 얻기 위해 강아지를 구해준 것이 아닌데요.” 그러자 문지기가 말했다.

“자신이 지금 선행을 베풀고 있다는 사실을 모두 잊은 채 진정으로 남을 돕는 사람에게 크고 아름다운 궁전에 들어 갈수 있는 천국열쇠가 주어진단다.”

진정한 마음으로 몰래 베푸는 나눔의 선행과 봉사는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 않는 것이다.

인천광역시 계양구 황어로134번길 28  이선구의 행복비타민  |  운영인  이 선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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