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20회]나눔의 사랑 (12/12 ~ 12/12) 본문 이선구의 행복비타민5720회2020.12.12(토)5720.나눔의 사랑5720.나눔의 사랑내가 사는 곳에는 눈이 많이 쌓이면 짐승들이 먹이를 찾아서 내려온다.그래서 콩이나 빵 부스러기 같은 먹을 걸 놓아준다.더러 찾아오는 박새한테는 좁쌀이 필요하니까 장에서 사다가 주고 있다.밤에 잘 때는 이 아이들이 물 찾아 개울로 내려온다.그래서 얘네들을 위해 해질녘에 도끼로 얼음을 깨고 물구멍을 만들어 준다.물구멍을 하나만 두면 그냥 얼어 버리기 때문에 숨구멍을서너 군데 만들어 놓으면 공기가 통해 잘 얼지 않는다.그것도 굳이 말하자면 내게는 나눠 갖는 큰 기쁨이다.나눔이란 누군가에게 끝없이 관심을 기울이는 사랑하는 일이다. - 산에는 꽃이 피네 中에서-인천광역시 계양구 황어로134번길 28 이선구의 행복비타민 | 운영인 이 선 구Tel : 02-780-5333 Fax : 02-780-5336e-Mail : winjoy1@daum.net 인쇄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