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17.독서는 목마름을 해소시켜 주는 우물
진실한 독서란 책에 담긴 양식을 그저 흡수하는 것이 아니다. 양분을 공급하는 자와 공급받는 자만으로 도식화된다면 그러한 독서는 죽은 것이다. 저자와 대화하고 씨름하고 투쟁해야 한다.
독서에서 얻어지는 즐거움을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책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고 있다. 책은 생각을 담아 둘 수 있는 그릇이자 어둠 속에서 앞길을 밝혀주는 등불인 것이다.
꿈을 꾼다는 것, 희망을 가진다는 것은 아름다운 것이다. 꿈은 늘 현실 밖의 것이다. 그러나 책은 현실이면서 꿈의 세계를 펼쳐 준다.
책은 휴식과 숙면의 공간을 제공해 주는 지붕 밑이고, 목마름을 해소시켜 주는 우물이며, 높은 곳을 향해 이상을 갖게 해주는 답이다. 그리고 삶의 안내자인 지팡이이다. 책은 이 세상을 지배하는 보이지 않는 거인이다.
사람은 빵을 먹고 산다. 빵 없이는 생존할 수 없듯이, 우리들의 지성도 마음의 양식 없이는 살 수 없다. 책은 지성의 허기와 갈증을 풀어 주는 귀중한 음식이다. 책을 통해 자신의 정신세계 닦기를 게을리하지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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