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05.평생 잊지 못할 골프여행
몇 년 전, 한 유명한 골프 선수가 사우디아라비아 왕의 초대를 받았다. 왕은 자신의 전용 비행기를 미국까지 보내 그를 데려왔다. 두 사람은 며칠 동안 골프를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골프선수가 돌아갈 때가 되자, 왕은 비행기에 오르려는 그를 세워 놓고 물었다.
“귀중한 시간을 내서 저를 찾아 주셨으니 선물을 드리고 싶습니다.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말씀하십시오.”
“아닙니다. 이렇게 환대해 주신 것으로 충분합니다. 제가 무엇을 더 바라겠습니까?” 그러나 왕은 고집을 꺾지 않았다. “아닙니다. 꼭 선물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래야 선생님이 이 여행을 평생 기억하실 테니까요.” 골프 선수는 왕의 고집을 꺾을 수 없다는 걸 알았다. “그렇다면 골프채가 좋겠습니다.”
고국으로 돌아오는 내내, 골퍼는 왕이 어떤 골프채를 보낼까 궁금해서 견딜 수 없었다. ‘내 이름을 새긴 순금 골프채? 다이아몬드와 보석이 여기저기 박혀 있는 골프채? 세계 최고 갑부인 사우디아라비아 왕이 보내는 선물은 얼마나 대단할까?’
집에 돌아온 골퍼는 날마다 우편함을 확인했지만 골프채는 좀처럼 도착하지 않았다. 마침내 몇 주 후에 사우디아라비아 왕이 서명한 편지가 도착했다. 아니, 기대하던 골프채는 어디 가고 달랑 편지 한 장이라니! 그는 실망하면서 봉투를 열었다. 그 안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놀랍게도 안에는 미국에 있는 커다란 36홀 골프 코스를 선물로 주는 기증서가 들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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