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솝은 사자와 모기에 관한 우화에서 지속적인 노력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다. “저리 가, 이 코딱지 만한 녀석아!” 자신의 주위를 모기가 윙윙거리며 끊임없이 맴돌자 화가 난 사자가 모기에게 소리 질렀다.
자존심이 상한 모기는 사자에게 전쟁을 선포했다. “다들 너를 왕이라고 부른다고 해서 내가 너를 겁낼것 갔냐?” 모기가 대들었다. “나는 너보다 더 힘이 센 황소도 한 방에 꼼짝 못하게 할 수 있단 말이야!” 모기는 사자 등에 달려들어 바짝 약을 올리며 싸움을 걸었다. 화가 난 사자가 길길이 날뛰자 근처에 있던 동물들이 슬그머니 자리를 피했다. 작은 모기는 사자의 등과 얼굴과 코를 마구마구 찌르며 공격했다. 그 고통이란!
급기야 사자는 골칫덩이를 쫒기 위해 벽에 몸을 부딪쳤다. 그러나 오히려 정글의 왕 사자가 기진맥진하여 쓰러졌다. 의기양양한 모기는 승리감에 취해 윙윙 소리를 내며 날아갔다. 하지만 얼마가지 못하고 그만 거미줄에 걸리고 말았다. 거미는 “이게 웬 떡이냐” 하며 모기를 한 입에 낚아챘다.
‘당신의 꿈으로 안내하는 다리’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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