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수와 그의 제자가 함께 큰 숲을 지나고 있었다. 그들은 아름다운 거대한 떡갈나무 밑을 지나다 잠시 쉬어가기로 하였다. 그때 목수가 제자에게 물었다. “너는 이 나무가 이렇게 거대할 정도로 크고 마디가 있으며 아름다운지 알고 있느냐?”제자는 스승을 쳐다보며 말했다. “아니오… 왜 그렇습니까?” 그러자 목수는 말했다. “왜냐하면 이 떡갈나무는 목재로는 유용하게 쓸 수 없기 때문에 쓸모없이 버려졌다. 그래서 오랜 세월 동안 묵묵히 인내하여 자란 지금은 이렇게 크고 아름다운 나무로 자라난 것이다. 이제는 이 나무가 그늘이 되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랑스런 나무가 된 것이다.” 처음에는 쓸모없고 보잘것없는 것처럼 보이나 묵묵히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다 할 때, 더욱 가치있게 쓰이는 아름다운 결실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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