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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3회]기회의 문 (01/09 ~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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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구의 행복비타민6113회

2021.01.09 (일)

6113.기회의 문

6113.기회의 문

어느 날 한 청년이 카드놀이를 하게 되었다.
그런데 도중에 다툼이 있었다. 그 다툼이 번져 큰 싸움으로 번지기 시작했고 결국 격분한 그는 그만 이성을 잃고 권총으로 상대편을 쏴 죽이고 말았다.
그 결과로 그는 체포되었고 교수형을 판결 받았다.

청년을 사랑하던 친척들과 친구들이 진정서를 준비하였고 이웃의 많은 사람들도 거기에 서명을 해주었다.
진정서는 주지사에게 전달되었고 그리스도인이었던 주지사는 진정서를 보고 청년을 사면해 주기로 결심했다.

주지사는 사면장을 주머니에 넣은 채 성경을 손에 들고 형무소에 찾아갔다.
청년은 주지사를 보자 소리쳤다.
“당신 같은 사람은 벌써 수없이 만났소. 나도 집에서 종교생활을 했단 말이오.” 라며 청년은 화를 벌컥 내면서 소리쳤습니다.
“만일 당장 여기서 나가지 않으면 간수를 불러 끌어내게 하겠소.” 라고 완강하게 마음의 문을 닫고 거절하였다.

주지사는 잠시 망설이다 복잡한 얼굴표정을 한 채 돌아서서 나왔다.
잠시 후 간수가 오더니 물었다.
“방금 주지사님하고 무슨 얘기를 나누었소?”
“뭐라구요? 주지사님이라고요?”
“그렇소, 내가 알기로는 주지사께서 당신의 사면장을 가지고 온 것 같던데요.“

우리 앞에는 기회가 언제 올지 모른다. 한번 온 기회는 지나가면 다시는 오지 않는다.

인천광역시 계양구 황어로134번길 28  이선구의 행복비타민  |  운영인  이 선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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