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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7.70대는 인생의 갈림길 (03/13 ~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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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구의 행복비타민6527회

2023.03.13 (월)

6527.70대는 인생의 갈림길

6527.70대는 인생의 갈림길


도쿄대 의학부 졸업 후 30년 이상 고령자 의료를 전담해온 정신과 의사 와다 히데키(和田秀樹)가 쓴 ‘80세의 벽(壁)'

​80의 벽을 넘으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20년이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체력도, 기력도 80세부터는 70대와 전혀 다르다.

​80세를 목전에 두고 침대에서 일어나지 못하며 간병 받는 처지가 되는 사람도 많다. 그래서 80이 되면 ​무사히 80대에 진입한 건 축하할 일이다.

80세의 벽은 높고 두텁지만 벽을 넘는 방법은 있다.
​우선 싫은 걸 억지로 먹거나 하지 말고, 좋아하는 일을 할 것이고, 먹고 싶은 건 먹는다. 술도 당기면 건강에 이로운 와인을 약간마셔라.  

약은 상태가 나쁠 때만 복용하자.
운동은 적당히, 그래서 자주자주 매일 조금씩 산책하는 것이 건강에 가장 좋다.
번거로운 뇌 훈련보다 하고 싶은 일을 그냥 하는 것이 뇌에도 좋다.
혈압이나 혈당, 콜레스테롤치는 무리하게 내리지 않아도 괜찮다.
​암이 발견되어도 절제하지 않는 것도 괜찮다. 실금(失禁)이 걱정되면 패드를 착용하면 된다.

​70대와는 크게 달라서 하나하나의 선택이 명줄과 직결되는 80세이후의 삶이다.
80의 ​벽을 넘어 수명을 연장시키는 해답(?)을 공유하고 싶어 요점을 소개한다.  
​일단 설득력있는 전문적 견해인지 여부를 가리고 선택하는건 각자 자신의 몫이다.

"​나는 80 넘었는데 멀쩡하니, 다행이라고 자족할 수는 있겠다." 맞는 말이다.  

우리가 평소 많이 접하는 말들이지만 이 와다 히데키(和田秀樹) 의사의 주장 가운데, ​마음에 와 닿는 한 두개라도 골라 실천한다면 아니함 보다는 훨씬 나을 것이다.

다음은 ‘80세의 벽(壁)' 책요지...

"​인간이 몇 살까지 살 수 있을까?"   2020년 현재 남성 82세, 여성 88세가 평균년령(平均壽命)이다.
심신 모두 자립하여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건강수명은 남성 73세, 여성은 75세라고 한다. ​즉 남성은 73세, 여성은 75세가 되면 누군가의 간병을 받으며 살게 된다거나, ​신변의 잡동사니를 혼자서 하기 어려워지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다른 말로 하면 인간은 마지막 10여 년간 질병 등으로 불편하거나 누군가의 간병을 받으며 산다는 말이다. ​따라서 건강수명이 늘어나지 않는 한 아무리 장수한들 바람직스럽지 않은 상태로 수명만 연장시키고 있다는 의미다.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하는 연령은 남성이 85세, 여성은 90세라는 조사 결과도 있다.

미래는 누구도 알 수가 없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우리는 내일 어찌될지를 모른다.
그러나 모든 사람에게 공통적인 건 있다. 우리 모두가 결국은 죽는다는 사실이다.  
​다만 죽음에 이를 때까지에는 두 갈래의 길이 있다.  

마지막 순간, “좋은 인생이었다. 고맙구나” 자족하고 감사하면서 눈 감을 수 있는 행복한 길과 후회와 회한의 눈물을 흘리며 눈을 감는 불만족스러운 길이다.  

80세부터의 인생은 70대와는 전혀 다르다. 80세가 되면 ​어제까지 하던 일이 오늘 할 수 없는 사태가 몇 번이고 닥친다.  

​여기저기 몸의 불편함도 많아진다. ​암, 뇌경색, 심근경색, 폐렴 등 수명에 관계되는 질병에 걸리기도 쉬워진다. ​혹시 내가 치매인가? 하고 불안하게 생각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배우자의 죽음에 직면하여 절망과 고독에 깊이 빠질지도 모른다.  
​이런 벽들을 극복하여 ‘행복한 만년(晩年)’과 ‘불만스런 晩年’의 경계에서 좋은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나이 듦’ 을 받아들이면서도 스스로 할 수 있는 일들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활용하는 자세일 터이다.  

​고령자는 병의 씨앗을 다수 품고 산다. 언제 무엇이 발병할지 알 수 없다.
​오늘은 건강해도 내일 돌연사할 수도 있다.  

​이런 상황을 전제로 내일 죽어도 후회하지 않는 인생을 보내기 위해서는 ​너무 참는다거나 지나친 무리를 하지 않는게 좋다.

​80 넘으면 건강검진은 받지 않아도 괜찮다. ​검진은 암의 조기 발견 등으로 이어지기도 하지만 ​각종 수치를 정상(기준치)으로 만들기 위해 약을 과다 복용함으로써 몸 면역력을 저하시키거나 그나마 남아있는 능력을 상실, 또는 수명을 단축시키는 경우까지 생기기 때문이다.  

​이른바 과잉검사와 진료 일상화의 늪에 빠져 허우적대는 꼴이다.  
건강검진은 60대까지는 의미가 있으나 75세 부터, 특히 80세가 넘으면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 ​80 넘어 활기 있게 살고 있는 사람은 그 자체가 건강하다는 증거다.  

​그런데 검진을 받고 무슨 수치가 정상을 넘었다며 의사가 약을 처방하면 어찌할 것인가. 그 때까지 남아있던 그나마의 건강과 활력마저 마음이 무너져 손상될 뿐이다.

​老衰는 병이 아니라 조금씩 몸이 약해져 죽음에 이르는 자연스런 과정이다.

​‘천수(天壽)를 다한 죽음’ 의 방식이다.
85세가 지나면 누구나 몸속에 많은 病의 종자를 갖고 있다. ​확실한 증상이 없어도 어딘가 불편한 곳이 여기저기 많이 있기 마련이다.  

​병원에서 검사 받고 병을 발견, 약을 먹거나 수술 받아 수명을 연장할 것인가,
​자택이나 요양원에서 하고 싶은 일 해가면서 살 것인가? 그건 오로지 당신이 선택할 일이다.  

​80살이 넘으면 병은 완쾌되지 않는다. 일시 호전되는가 싶다가도 나쁜 부분이 차례차례 연줄 나타난다. 확히 말하면 이런 것이 나이를 먹는다는 것이다.

장기(​臟器)별 진료의 폐해는 먹는 약이 점점 많아진다는 것이다.
​전문과 의사마다 처방해주는 약을 모두 먹다 보면 아침, 저녁 먹는 과다한 약으로 오히려 몸을 망가트리는 독(毒)으로 작용하는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마저 든다.  
​고령자 일수록 약이 몸에 해를 끼치는 만큼 역시 약은 필요 최소한으로 억제할 일이다.  

​그러나 몸 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엔 참지 말고 먹어야 한다. 머리가 아프면 두통약을 위가 아프면 위장약을 먹으면 된다.

​80살이 넘은 시신을 부검했을때 동맥경화가 없는 경우는 보질 못했다.
​그냥 둬도 좁아져 있는 혈관인데 약으로 혈압을 내려 피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 혈류를 나쁘게 하고 혈액 안의 산소나 영양분이 전신의 세포에 고르게 전달되지 못한다.  

가장 피해를 많이 받는 곳이 뇌 (腦)이다.
​산소와 당분이 공급되지 못해 저산소, 저혈당 상태를 일으킨다. 결국 동맥경화인 경우 혈압과 혈당치를 높게 조절하는 편이 건강 유지에 좋다.  

​그러니까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낮추는건 동맥경화엔 효과가 있을지라도 ​몸의 활력이 없어진다거나 암 발병 가능성이 높아지는 역효과도 생기는 만큼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약을 과다하게 복용한다는 것은 수명과 생활의 질을 낮추는 선택일 수도 있다는 말이다.

​당뇨병인 경우, 알츠하이머형 치매로 발전하기 쉽다고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는 적극적인 당뇨병 치료가 오히려 알츠하이머를 촉진시킨다는 말이 맞다.  
저혈당도 마찬가지지만 고령자가 되면 많은 것보다는 부족한 것의 해(害)가 압도적으로 크다. ​그러니 80살을 넘기면 비만을 걱정하지 말고 약간 살찌는 걸 목표로 할 것이며 ​염분, 당분, 지방 가리지 말고 당기는 것을 실컷 드시라.  

먹고 싶다는 건 몸이 요구한다는 것이다. 영양부족은 확실히 면역력을 저하시키고  노화를 촉진시킨다.

​무엇인가에 흥미를 느끼고 관심을 갖는다는 건 뇌가 젊다는 증거이다.
​실제로 그것을 실행함으로써 뇌가 활성화되고 몸도 건강해진다.  

​“이 나이에 남사스럽게...” 라며 억제하는 것 보다는 하고 싶은 건 참지 말고 하면서 살자. 또한 ​성욕은 지극히 자연스런 욕구다. 나이가 많아도 자극을 추구하는 건 좋다. 그러면 남성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고 기력도 회복된다.  
​다만 하고 싶은 거 하라지만 어디까지나 스스로 조절이 가능한 범위 안에서 해야한다. ​운동도 과욕 부리지 말고 하루 30분 정도 가볍게 산책하는게 이상적이다.

출처 : 와다 히데키 / 일본병원 고문, 의학건강연구소장, 의학건강 도서 122권 집필. 1960년 오사카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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