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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3.사람은 나눔의 삶을 살다 가야한다. (03/29 ~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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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구의 행복비타민6543회

2023.03.29 (수)

6543.사람은 나눔의 삶을 살다 가야한다.

6543.사람은 나눔의 삶을 살다 가야한다.


가난한 부부가 딸 하나와 살고 있는데 딸이 아파 병원에 입원 했습니다.
“여보, 오늘 수술을 못하면 '수미'가 죽는다는데 어떻게 해? 어떻게든 해봐!"
아내의 통곡어린 하소연이 가슴을 뚫고 지나간다.  

힘없이 병실 문을 나서는 남자가 갈 수 있는 데라고는 포장마차였다.  
아픔의 시간에 혼자 견뎌내는 슬픈 원망 앞에 소주 한 병과 김치 한 접시가 놓여 있었다. 우울한 마음으로 술을 마신 남자가 어둠이 깔린 거리를 헤매다가 담배 한 갑을 사려고 멈춰 선 곳은 불 꺼진 담배가게 앞이었다.

술김에 문손잡이를 당기니 문이 열렸다.
두리번 거리던 남자의 눈에 달빛에 비친 금고가 눈에 들어왔다.  
그 순간, '여보 어떻게든 해봐!' 하던 아내의 말이 뇌리를 스치고 지나갔다.  
금고문을 열고 정신없이 닥치는대로 주머니에 주워 담고 있을 때, 어디선가 자신을 바라보는 인기척이 느껴져 고개를 돌리는 순간, 백발의 할머니가 서 계셨다.  

남자는 주머니에 담았던 돈을 금고에 다시 넣고 있을 때, 말없이 다가선 할머니의 입에서는 이런 말이 흘러나왔다.
“잔돈을 가져다 어디에 쓰려고? 무슨 딱한 사정이 있어 보이는데 그 이유나 들어보세.” 남자는 할머니 앞에서 무릎을 꿇고 오열했다.
“말을 하지 않아도 알겠네. 얼마나 힘들었으면...살다 보면 뜻하지 않는 일들이 생기는 것이 인생 아니겠나. 힘내게!”

할머니는 남자의 손에 무언가를 손에 쥐어주며 말하였다.
“부족하겠지만 이것으로 급한 불은 끄게나.”
가게문을 나서 걸어가는 남자가 어둠 속에 서 계시는 할머니를 자꾸만 뒤돌아 보면서 울먹이고 있을 때 할머니가 말한다.
“열심히 살아, 그러면 또 좋은 날이 올 거야.”

똑같은 가을이 세 번 지나가던 어느 날, 할머니 가게 문을 열고 한 남자가 들어섰다.
왠 젊은 여자가 말하였다.“어서 오세요. 뭘 드릴까요?”
두리번거리기만 하던 남자가 물었다.
“저어... 혹시 할머님은..”

“아, 저의 어머니를 찾으시는군요. 작년에 돌아가셨습니다.”

남자는 울먹이며 할머니 딸에게 지난 사연을 말하고 돈을 건너주았다.
얼마 지난 후 물어물어 남자는 할머니의 산소를 찾아갔다.  

“할머니께서 빌려주신 돈 때문에 저의 수미를 살렸어요, 너무나 잘 쓰고 딸에게 돌려 드렸습니다. 그땐 너무 너무 감사했습니다.”

감사의 눈물을 흘리던 남자의 눈에 묘비에 적힌 글자가 눈에 들어왔다.
"사람은 나눔으로 인생을 만들어간다."
사계절이 두번 오고간 후 해맑은 하늘에 사랑비가 간간히 뿌려지는 날 오후, 공원에 트럭 한 대가 힘들어 보이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에게 무료로 급식을 나눠 주고 있었다. 남편은 밥, 아내는 국, 딸은 반찬을 맡아서 나눠 주는 모습이 참 아름다웠다.  

그런데, 밥차의 지붕 맨 꼭대기에는 바람에 펄럭이는 깃발에 "사람은 나눔으로 인생을 만들어 간다." 라고 적혀 있었다.

당신은 얼마나 나누고 있는가? 다음으로 미루면 나누기가 어렵다.
오늘의 작은 나눔이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감동의 사회를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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