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로 농촌 돌며 노인들 치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9-02-13 00:00 조회4,383회 댓글0건본문
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복지 서비스 취약지역인 농촌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행복 실은 이동 사회복지관'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이동 사회복지관은 30인승 버스를 활용, 필요한 시설과 장비, 상담테이블 등을 갖추고 농촌지역을 직접 찾아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복지관측은 올해 사회복지 인프라가 가장 취약한 4개 지역을 선정, 이동 사회복지관을 집중 운영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동 복지관은 해당 마을을 찾아 노인들을 위한 물리치료와 독거노인 왕진과 간호, 도시락 배달 등 재가복지 및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동 복지 프로그램도 실시할 계획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동 복지관은 지역 병원과 법률 전문가 등 다양한 계층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내실을 기할 방침" 이라며 "농촌지역 저소득계층에 대한 관심확대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06.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