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가정- 복지시설- 다문화가정 48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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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9-02-24 00:00 조회5,675회 댓글0건본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세중)는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한가위 정을 나누기 위해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빈곤가정, 사회복지시설 등에 48억8000여만원을 지원한다. 공동모금회는 쪽방 거주민,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전국 12만1000여 빈곤가정에 긴급생계비를 지원하고, 아동청소년 그룹홈, 미혼모시설, 탈성매매여성쉼터 등 전국 600여곳 사회복지시설에 명절행사비를 지원한다. 또 노숙인 무료급식, 이주노동자, 다문화가족을 위한 문화행사 등 다양한 한가위 나눔사업과 함께 ‘한사랑가족캠페인’도 펼칠 예정이다. 이에 따라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서울 강서구 방화동 드림텔에서는 서른쌍의 다문화가정 부부가 참가하여 서로간의 문화차이를 극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행복한 달맞이 부부캠프’가 열린다. 또한 9월 23일 남양주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와 25일 안산이주민센터에서는 이주노동자, 결혼이주민 등을 위해 각국의 전통문화와 음식을 나누며 서로가 하나되는 ‘다문화 축제’를 연다. 이와 함께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거리노숙인과 함께 합동차례를 지낸 후 무료급식, 쉼터 입소 및 귀향지원 프로그램, 일자리 제공상담 등 재활의지를 다질 수 있는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필균 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은 “이번 한가위 사랑나눔은 그동안 국민들이 낸 소중한 성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에 우리 사회구성원이 행복한 가족 사랑을 함께 나누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
복지타임즈 2007.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