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보육시설 보조금 확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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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9-02-13 00:00 조회4,358회 댓글0건본문
한국보육시설 민간ㆍ가정분과 비상대책위원회 소속 3천5백여명(경찰 추산)은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시민열린마당에서 집회를 열고 "여성가족부는 민간 보육시설 보조금을 현실화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여성가족부는 최근 민간 보육시설의 영아 보육료를 국공립 시설 수준으로 낮추고 그 차액을 보조금으로 지급하겠다고 발표했지만 보조금 액수가 작아 민간시설이 입는 손해를 메우기 역부족"이라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정부는 인구 30만명 미만 지역 유치원 교사에 지급하는 월 수당 11만원을 민간 보육시설 교사에게도 지급하고, 정원 39명 이하인 보육시설 시설장(長)은 교사 겸직을 할 수 없도록 한 규정을 개정해 영세 업체의 인력난을 해소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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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06.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