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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187개 기관서 최대 2년 훈련, 준비된 장애인 3만2000명이 당신의 선택을 기다립니다(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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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0-06-29 00:00 조회4,4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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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개 기관서 최대 2년 훈련

'준비된' 장애인 3만2000명이 당신의 선택을 기다립니다

 

 

조선일보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함께 마련한 장애인 일자리 매칭(연계) 시스템 '드림잡월드(dreamjob.chosun.com)'에는 3만2000명의 '준비된' 장애인들이 채용을 기다리고 있다. 이들은 정부가 지원하는 전국 187곳의 장애인 직업재활수행기관에서 최대 2년간 직업 훈련을 받았거나, 개별적인 노력을 통해 기초적인 직업 능력을 갖춘 뒤 취업의 문을 두드린 경력을 지닌 장애인들이다.

이들 상당수가 훈련을 받은 187개 직업재활수행기관은 통상 3개월~2년 정도의 기간 동안 직업적응훈련과 직업능력개발훈련의 두 가지 범주로 장애인에게 직업인의 소양을 가르친다. 전자(前者)는 지적(知的) 장애인 중심, 후자는 시각·청각 장애인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보면 된다.

적응훈련과정에서는 은행 이용법, 돈 관리법, 관공서 방문요령 등 초보적인 사회적응 훈련부터 시작해, 원예·제빵·부품조립 등의 특정 기술까지 익히게 한다. 어떤 곳에 취업하더라도 최소한의 몫을 할 수 있는 기본소양을 갖추게 하는 것이 적응훈련과정의 1차 목표다.

능력개발훈련과정은 안마사·피부관리사·정보처리사 등 특정 직업을 정해 두고 1~2년간 집중 훈련을 받게 한다. 한국장애인개발원 박영순 팀장은 "신체나 정신 일부에서 장애가 있지만 대신 손재주나 집중력 등에서 특별난 능력을 가진 장애인들이 많다"면서 "기업들이 장애인의 장점을 극대화하겠다는 시각에서 접근하면 활용할 인력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런 준비된 장애인들에 대해 채용을 원하는 기업·기관이 '드림잡월드'를 통해 채용의사를 남기면, 371명의 '장애인 일자리 중매쟁이'들이 출동해 채용의 전 과정을 도와준다. 평소 각 지역 복지관 등에 소속된 이들은 기업·기관이 원하는 장애인 인재를 '맞춤형'으로 알선해 소개시켜 주고, 취업이 성공할 경우 초기엔 작업장에 나와 장애인을 관리해주는 애프터서비스도 마다하지 않는다.

광주광역시 엠마우스복지관 소속의 김성철 일자리팀장은 "장애인에게 일자리만 생긴다면 6개월 아니, 1년씩 매달려 도움을 줄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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